말 못할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참이웃"이 될 수 있도록 실천해 나가려 합니다.
정순녀 할머니 1936년생
3천만원짜리 전세 단칸방에서 노인연금포함해 월50만원이 수입의 전부이신 할머님은 절약이 몸에 배여 온기 없는 방바닥에 겨우 전기장판 한 장으로 겨울을 견뎌내고 있습니다. 연락두절된 자녀를 그리워하며 눈가에 눈물이 마르지가않네요. 심한 골다공증과 혈압, 허리, 다리... 모든 관절들이 아파서 허리도 제대로 못 펴십니다.
천식, 협심증으로 심장수술을 받으셔야하지만 형편상 어려워 임시방편으로 혀 밑에 약 넣고, 폐도 많이 안좋으셔서 평생 약 드시며 가까운 병원, 약국 다니는 일도 숨이 너무 차 생활지원사님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기초연금과 차상위지원금으로 월세까지 감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직장암 수술 후 다시 다발성 전이로(대장, 위, 치루) 검사비, 치료비, 약값 (비급여가 많음) 부담으로(한달 약값 70만원정도) 눈앞이 캄캄 하시다며, 가족도 없이 밤이면 찾아오는 고통이 너무도 두렵다고 하십니다. 수급비와 노인연금으로 월세와 약값, 치료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알코올 중독인 아들 걱정에... 연락되지 않는 딸 걱정에... 당신도 늙고 살기 힘든데 한평생 자식걱정에 눈물 마를 날이 없는 할머니! 한겨울에도 방구들에 보일러 한번 때지 못하고 사십니다. 사는 게 너무 힘들어 보이는 할머니 이제 남은 세월 오롯이 당신만 생각하고 사셨으면 좋겠네요.
자녀가 1명 있었으나 일찍 여의어 부양의무자 없으며, 사업실패로 개인부채를 안게 되어 가지고 있던 재산을 모두 처분하며 부채를 상환 하였지만 처분한 내역을 공적으로 입증하지 못하여 수급자에서 제외, 현재 차상위로 보호 받고 있으며 노인연금 이외엔 소득이 없어 생활이 많이 어려움.
사업실패 후 가족과 단절되어 폐지 등을 주워 혼자 어렵게 생활하심.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50만원으로 기본적인 생활은 하고 계시나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시다가 노인일자리 참여를 통해 열심히 사시려고 노력하시며, 월세 25만원 제외하고 남은 금액으로 많이 어렵게 생활하고 계심.
자녀들 조차 형편이 어려워 가족관계가 단절되어 부양을 받지 못하여 박스 등을 주워 홀로 생활하고 계심. 박스 줍다가 고관 절에 실금이 가서 걷기 힘들지만 파지를 주워야만 약값을 하는데 약을 살 수 없어 아파도 참는 날이 많다고...ᅲ 어렵게 사시지만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안쓰럽기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