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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할머니께는 너무나 횡하니 큰방..!!

  • 작성자: 송혜미
  • 작성일: 06-02-05 14:31
  • 조회: 1,5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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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할머니를 뵈러 간날... 작은 방에 항상 혼자 계시는 할머니..
그저 찾아주는 이가 있다는 것에 마냥 행복하신 듯 했다..
온기 하나 없이 싸늘한 방이 할머니는 너무 크다 하신다.
방한구퉁이에 아주작은 손주 백일쯤 되어보이는 사진..
그래도 할머니껜 큰 위안이 되신다는 가족의 유일한 사진이었다..
왕래도 연락도 없는 자식이지만 말이다.!
할머니께 또하나의 가족이 되어드리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다.
할머니 집에서 발길을 돌려 돌아오며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부모님께 전화를 걸고 있었다....
"할머니 이젠 조금 덜 외롭게 해드릴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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