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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일지

두번째방문

  • 작성자: 임현숙
  • 작성일: 06-03-19 15:09
  • 조회: 1,072회

본문

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 두분이 사시는 집에 오후 3시경 방문을 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국가유공자는 아니시지만 나라를 위해서 많은 희생을 하신 분이셨습니다.
할 말씀도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업적 아니면 업적이라 할수 있는 나라를 위해 하셨던일
하지만 지금 현재 사항이 많이 힘들어 하시는것 같습니다. 가족이 있어도 볼수 없는가족
어젠 무료급식소에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는 전엔 환경지킴이로 일을 하셨는데
건강이 안좋으셔서 지금은 할머니가 그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그래도 항상 반갑게 맞아주시는 할머니!
할머니는 다리가 안좋으셔서 수술도 하셨었고 아직도 관절이 안좋으셔서 다리를 구부리실
수 없이 불편하신 몸이십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작년에 찾아뵙었을때보다 건강해지신것
그리고 밝은 모습 저는 마음이 노였습니다.
할아버지는 지금 교회에서 일본어 번역을 하시고 나름대로 시간계획을 세워서 생활하시는
모습 참 좋았구요 할머니는 그래도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 노부부가 이렇게나마 살아있는
것이 행복이라는 말씀 귀담아 듣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좋고 만남이 좋은데 음지에 있는사람들은 사람들도 찾아오는이 없고 저도 늘 마음은
갖고 있으면서도 행동으로 옮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엄마처럼 전 대할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다리를 주물러 드리는데도 제 어깨를 쓰다듬어 주시면서 괜찮다고 고맙다고 눈물글썽^^^
할머니! 할아버지! 늘 건겅하시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해요.
제가 곁에 있잖아요

이석규님의 댓글

이석규

임현숙님과 봉사자님들은 복받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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