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 명지 봉사자님과 함께 참이웃을 방문했다
후원자님들이 보내주신 양말과 세제를 가지고..

남 강희 할머니댁,안노미 할머니 댁, 엘마네 이렇게 세집을 방문했는데,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내집 가장 가까운곳에 사는 엘마네 가족이다.

엘마는 필리핀에서 왔는데 남편없이 두딸을 데리고,힘들게 살고 있다.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서 직장도 잘 구할수 없고,몸도 많이 약해 힘든일도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우리가 방문하니 참 좋아하시고,반가워하셨다.
많이 어렵고 힘들텐데도,밝은모습으로 우릴 대하셨다.

따뜻한 후원자님들 덕분에 우리의 참이웃들이 더 힘을 내서 살아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망의 샘터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후원자님들~~
정말 감사드리고,소외된 이웃에게 늘 따뜻한 관심 부탁드려요.^^

늘 기쁜맘과 사랑으로 봉사하도록 노력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