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믿음 / 히 11 : 1 - 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8-03-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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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히11:1~2)
[본문 말씀]
믿은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1919년 3월 1일, 그 당시 모든 백성과 더불어
교회와 성도들은 복음의 정신으로
일본의 압제에 항거하며 믿음으로 민족의 어두운
앞날을 밝히는 횃불을 높이 들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믿음의 행함이었습니다.
믿음의 행함은 신앙의 위대한 표현입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들은 민족적 환란 속에서
믿음의 위대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의 장이며 그 중에서도
1~3절은 믿음의 정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에는 위대한 힘이 있습니다.
첫째로 믿음은 우리가 바라고 있지만 지금 당장은
보지 못하는 그것을 보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흑인 노예해방을 이룬 링컨 대통령의
기념비 앞에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1963년 다음과 같이 설교했습니다.
“형제들이여!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는 것은
어려움과 절망의 순간에도 불구하고
저는 여전히 꿈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저의 어린 네 자녀가
피부색으로 판단 받지 않고
오직 인물 됨됨이로 판단되는 그런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간절히 소망하고 있는
흑인들의 자유와 인권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한 실신한 종의 믿음이었습니다.
믿음은 오늘만 보지 않고 고난이나 역경이 있어도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 보여주시는
영적인 힘인 것입니다.
둘째로 믿음은 하나님의 백성이 앞을 향하여 나아갈 때
만나는 시련을 이겨내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움과 고난 없이 이루어지는 역사는 없습니다.
믿음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살펴보면
모두가 실패와 좌절, 모진 시련과
고통을 겪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고
믿음은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입니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84:12)
그것이 담대한 믿음이고 담대한 믿음에서
위대한 힘이 나오는 것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믿음의 사람은 문제와 장벽 앞에서
무릎 끓는 사람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이기고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어려운 환경을 만나지만
굴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환경을 극복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의 사람과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믿음의 선진들과 같이 우리에게도
어려움과 시련을 인내와 희망의 믿음으로
이겨나갈 수 있도록 붙잡아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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