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형통하는 삶 / 삼하 8 : 1 ~ 1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5-09-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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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윗의 형통하는 삶 / 삼하 8 : 1 ~ 12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6절)
[본문 말씀]
그 뒤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쳐서, 그들을 굴복시키고,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았다.
다윗은 또 모압을 쳤다.
그는 모압 포로들을 줄을 지어 세운 다음에, 그들을 땅에
엎드리게 하고, 매 석 줄 중에 두 줄은 죽이고 한 줄은
살려주었다.
모압 사람들은 다윗의 종이 되어 그에게 조공을 바쳤다.
르홉의 아들,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프라데스강 유역에서
자기 세력을 되찾을려고 출정하였을 때에, 다윗이 그를
치고,그에게서 기마병 천칠백 명과 보병 이만 명을 포로로
사로잡았다.
다윗은 또 병거를 끄는 말 가운데서도 백 필만 남겨 놓고,
나머지는 모조리 다리의 힘줄을 끊어 버렸다.
우리는 신앙생활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승리의
삶을 살기 원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실패하고 넘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다윗처럼 인생이라고 하는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6절에 보면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느니라" 고 했습니다.
다윗이 모든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기게 된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인생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승리의 삶을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출애굽기 17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아멜렉과
싸우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를 중심으로 나가서 아멜렉과
싸우고 모세는 아론과 훌을 대동하고 산에 올라가서
기도합니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승리합니다.
그런데 손을 내리면 이스라엘이 패배합니다.
이것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인생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패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4절에 보면 다윗이 소발 왕 하닷에셀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후 수고하고 얻은 말 중 일부를 제외하고는 다 그 발의
힘즐을 끊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당시 말은 `군사력' 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말이 많으면 전쟁에서 승리와 직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말의 발 힘줄을 끊었다는 것은 다윗이 말을
의지하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자기 나라의 군사력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였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때가 전쟁에서 승리한 직후였다는 것을 주목
해야 합니다.
즉, 다윗이 전쟁에서 계속적으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승리하고 있을 때 하나님을 더욱 의지했다는데 있습니다.
자신의 형통을 바라보며 도취하지 않았습니다.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우리 성도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일이 형통하고 잘 풀릴 때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며
감사하고 찬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12절에 보면 다윗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서
모든 전리품을 하나님께 다 바쳤다고 합니다.
우리도 승리하고 형통할 때 자만하지 말고 우리의 인생의
주관자가 되시며 우리의 영원한 산성이 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께 영광돌릴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언제나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시고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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