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배의 축복받은 비결 / 창 26 :12 ~ 15, 25

"이삭이 그곳에 단을 쌓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거기

장막을 쳤더니 그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25절)

[본문 말씀]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를 지어서, 그 해에 백 배의 수확을

거두어들였다.

주님께서 그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이다.

그는 부자가 되었다.

재산이 점점 늘어서, 아주 부유하게 되었다.

그가 양 떼와 소 떼, 남종과 여종을 많이 거느리게 되니,

불레셋 사람들이 그를 시기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이삭의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아브라함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워 버렸다.

창세기 26장 12절 이하에 보면 "이삭이 농사하여 그 해

백배나 얻었고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었다" 고 말씀합니다.

바로 이 기적이 어디서부터 온 것인가는 창세기 16장 25절

말씀에 잘 기록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라는 말씀입니다.

바로 이삭은 가는 곳마다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한다고 하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을 받는 비결입니다.

반대로 하나님께 예배드리지 않는 것은 엄청난 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없고 주일성수가 없으면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습니다.

모든 축복의 뿌리는 예배부터 시작됩니다.

특별히 주일,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은혜

받는 것은 우리가 축복받는 가장 큰 원리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다니다가 몇 년, 심지어 몇십년동안

교회를 안나오고 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다시 교회를 나오는 경우는 큰 환란과 시련을

거친 후인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를 떠나서 예배를 안드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면 언제든지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증거인 줄로 믿습니다.

둘째는 `거기 장막을 쳤더니' 라고 했습니다.

`장막을 쳤다' 라는 말은 가정을 잘 돌본다는 뜻입니다.

우리에게는 나 혼자만의 신앙이 아니라 가족의 신앙도 돌보고

영육간에 잘 되도록 언제든지 돌보고 보살펴야 될 의무가 있습니다.

나의 가족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지,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를 항상 살피고 돌보아야 합니다.

내 신앙 못지 않게 우리 가족의 신앙을 돌보고 우리 가족이

믿음 안에서 잘 살도록 애쓰는 것, 그것은 하나님의 큰

축복받는 원리입니다.

셋째는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는 말씀입니다.

이삭의 세번째 축복 받은 원리는 우물을 팠다는 데 있습니다.

우물을 파면 나와 우리 가족도 먹지만 많은 사람이 함께 먹습니다.

이삭이 우물을 파서 다른 사람들을 먹이듯이 우리 믿는

사람들은 이웃을 향하여 사랑을 베풀고 이웃을 향하여

구제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삭이 백배 축복 받는 세 가지 원리! 바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또 장막을 짓고 가정을 돌보고 우물을 파서 타인도

돌보고 다른 사람의 유익도 생각할 줄 아는 이삭의 축복의

비결이 여러분의 비결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항상 이삭처럼 축복이 넘치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