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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기를 잡은 사람아 / 눅 9 : 57 ~ 6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5-10-17 22:36
  • 조회: 1,507회

본문

쟁기를 잡은 사람아 / 눅 9 : 57 ~ 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하시니라"(62절)


[본문 말씀]

길 가실 때에 혹이 어짜오되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쫓으리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집이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도다.

하시고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쫓으라 하시니 그가

가로되 나로 먼저 가서 내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가라사대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또 다른 사람이

가로되 주여 내가 주를 쫓겠나이다 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옵소서


마라톤 경기를 보면 출발하는 선수들은 많은데 끝까지

들어오는 선수는 몇 명 안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시작도 중요하지만 그 결과는 더 중요합니다.

본문 말씀에는 주님이 병자를 고치고, 수많은 기적을 행하는

모습을 보고 어떤 고난과 시련이 와도 주님만을 따르겠다고

다짐하는 제자들이 나옵니다.

이때 예수님이 "나를 따르려면 제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

하고 나를 쫓아야 한다" 고 하시니 여러 가지 이유와 핑계를

댑니다.

이때 주님은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를 쟁기를 잡은 자로 비유

하셨습니다.

첫째, 쟁기를 잡은 자는 핑계를 대지 않는 사람입니다

(59~61절).

제자들은 여러가지 이유와 핑계를 댔습니다.

먼저 인사하고, 먼저 장사를 하고, 먼저 정리하고 와서

주님을 따르겠다고 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은 자들

이라고 말씀합니다.

주님이 요구하는 사람은 변명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입니다.

신앙생활에서 하나님이 싫어하는 3가지가 있습니다.

①핑계 대는 것입니다.

②변명하는 것입니다.

③자기합리화입니다.

둘째, 쟁기를 잡은 자는 일하는 사람입니다(62절)

`손에 쟁기를 잡고'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일하는 사람을 쟁기 잡은 사람으로 비유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일을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은 잠언에 게으른 사람은 빈궁이 강도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처럼 밀려온다(잠6:11)고 말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노력의 대가없이 불로소득을 원하는 것은

바른 신앙관이 아닙니다.

셋째, 쟁기를 잡은 자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

사람입니다(62절 아래).

"쟁기를 잡고 뒤돌아보는 자는 하나님 나라에 합당치 않다"

고 말씀합니다.

앞만 바라보고 전진해야 합니다.

신앙도 마찬가지 입니다.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앞을 바라보십시오. 신앙은 뒤를 돌아보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삶이 앞으로 전진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삶의 우선 순위를 정하십시오. 핑계 대지 말고 먼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내 인생의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우선순위를 정하고 인생의 방향을 정해보십시오.

또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묵묵히 쟁기를 잡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땀 흘리는 자가 되십시오. 하나님이 반드시 갚아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쟁기를 잡은 사람으로서 핑계 대지 않고 일하며

뒤를 돌아보지 않게 하셔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일꾼으로

쓰임 받을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석규님의 댓글

이석규

아멘~저 보고 하시는 말씀같아요. 마음이 찔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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