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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사람의 회복입니다. / 시 42 : 3 ~ 1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5-10-08 06:35
  • 조회: 973회

본문

대화는 사람의 회복입니다. / 시 42 : 3 ~ 11

"내 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5절)

[본문 말씀]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땅과 헤르몬과 미살산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를 엄몰하도소이다.


사람은 대화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대화가 단절된 곳엔 보이지 않는 담이 있고 내면이 병든

증거입니다.

현대사회처럼 복잡한 시대일수록 생명이 있는 사랑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살아가는데는 세 종류의 대화가 필요합니다.

첫째, 자기 자신과의 대화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대화 대상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자기 자신입니다.

다윗은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보아라" 며

자기 자신을 향해 고백합니다(5절).

사람은 의식적이든 무의식 적이든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를

계속합니다.

이러한 자신과의 대화는 삶의 희망과 절망을 좌우합니다.

우리는 자신과 항상 믿음이 있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대화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마음에 자신감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이웃과의 대화입니다(3절).

사람은 사람을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루고 이웃과 이웃이 모여

사회를 이룹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 삶 속에서 보고 듣고 느끼는 주위

환경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만난 문제보다 불신앙 이웃들의 말이 더

자신을 절망케 하였다고 했습니다.

한마디 사랑의 대화는 용기와 희망을 주지만 잘못된

대화는 미움과 증오의 불씨를 만듭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고 돌아온 10명의 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악평하였을 때 40년동안 광야의 고달픈 길을 참고

인내하며 가슴에 품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꿈은 한순간에

유산되어 버렸습니다.

말 한마디가 이렇게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이웃을 향해 대화할 때에 남에게 유익을

주는 말을 해야 합니다.

약점이나 단점을 끌어내는 사람들이 아니라 희망과 믿음,

그리고 용기를 주는 말을 할 때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입니다(6절).

자신과 이웃과의 대화의 대상이 인간이라면 영적인 대화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창조자이시며 전능자이신 하나님은 인간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갖고 계십니다.

다윗은 낙망될 때 하나님을 생각했으며(6절) 인생의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께 물었습니다(9절).

자신이나 이웃과의 대화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만날 때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본질적인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영적인 문제든, 육체적인 문제든, 정신적인 문제든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로운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를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와

인도하심을 얻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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