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심판의 저울 / 단 5 : 18 ~ 2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5-09-25 01:02
- 조회: 4,110회
관련링크
본문
하나님의 심판의 저울 / 단 5 : 18 ~ 28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팍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 영광을 빼앗기고"(20절)
[본문 말씀]
임금님, 가장 높으신 하나님이 임금의 아버지 느부갓네살
왕께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민족과 언어가
다른 뭇 백성들이 그 앞에서 떨면서 무서워하였으며,
부친께서는 마음대로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높이기도 하고,
마음대로 사람을 낮추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부친께서 마음이 높아지고 생각이 거만해지셔서,
교만하게 행동을 하시다가, 왕위에서 쫓겨나셔서, 명예를
잃으신 일이 있었습니다.
바벨론 나라에 벨사살 왕이 있었습니다.
문무백관 1,000여명을 불러놓고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잔치 중에 이상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손가락이 나타나 커다란 글씨를 쓰기 시작합니다.
벨사살 왕은 이 글을 해석하는 사람에게 많은 상금과
함께 셋째 치리자로 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메네 메네 데겔 우바루신' 이 말의 의미는
"세어 보고 달아 보니 모자라서 나라를 나누어 다른
데로 넘겨주겠다" 는 뜻입니다.
벨사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도 마음이 교만해졌을때
하나님께서 왕을 치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해지니까 멸망하고 비참하게 최후를
마치게 됩니다.
벨사살 왕도 그런 사실을 친히 보고 알았지만 겸손할 줄
모르고 살았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기명에 술을 부어 마시며 하나님을 모독
했습니다.
바로 그날 밤입니다.
다리오 왕이 인솔하는 메데 군사들이 쳐들어와서 벨사살
왕과 문무백관을 죽였고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그날 밤의 비극이 얼마나 엄청나고 비참했겠습니까?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지만 무한이 참으시지는 않으십니다.
무화가나무도 3녕동안 기다려도 열매를 맺지 않을 때
찍어버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일상생활을 하나하나 달아보십니다.
우리의 언어, 우리의 행동, 우리의 봉사, 우리의 전도도
전부 달아보십니다.
`내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행동하는가' 를 전부 달아
보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최소한의 정량이라도 채우지 않으면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이 내려집니다.
또 죄악을 쌓고 또 쌓아 정량을 채우면 반드시 징계와
심판이 내려오는 것은 분명합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축복받을 일을 하면 반드시 축복을
받습니다.
내가 축복받을 일을 계속적으로 하면서 정량을 채우면 내
당대뿐 아니라 자손 대대로 축복을 받게 됩니다.
또 하늘나라에서 큰 상급을 받게 됩니다.
우리의 기도도 마찬가지 입니다.
끊임없이 기도하며 정량을 채우면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인도하시며 하나님의 축복이 언제나 내려오게 됩니다.
솔로몬은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매일매일 번제를 드렸습니다.
매일매일 제물을 드리고 정성껏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일천번제후에 하나님의 축복이 내려왔습니다.
제사가 상달된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우리의 정성, 우리의 생활, 우리의 믿은,
그리고 우리의 기도에 정량이 채워지도록 앞으로 전진할
수 있는 믿음 갖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저울의 분량에 합당한 믿음을 우리가
갖게 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만한 그릇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