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해결해야 합니다. / 창 4 : 5 ~ 1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5-10-09 06:21
- 조회: 1,0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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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7절)
[본문 말씀]
가인과 그 재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비 못하겠느냐 선을 행치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리느니라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
니라." 가인이 그 아우 아벨에게 고하니라 그 후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가로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가라사대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
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매일 메스컴에 보도되는 끔찍한 많은 사건은 대부분 한순간의
분노를 절제하지 못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노는 건강이나 신앙에 치명적인 해를 끼칩니다.
본문에서는 분노로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는 불행한 사건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분노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줍니다(4~6절).
(1)분노는 개인에게 큰 상처를 줍니다.
가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제사를 받지 아니하고 동생의
제사를 열납하시자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동생을 죽여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2)분노는 가정적으로도 큰 상처를 줍니다.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 추장의 아들로부터 몸을 버린 후
야곱의 아들들은 끊어오르는 분노로 보복을 하였으나 문제
해결은커녕 도리어 살인죄를 저지르고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분노는 결코 문제 해결의 방법이 아닙니다.
둘째, 왜 분노가 생깁니까(7~9절)?
(1)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데 문제가 있습니다(7절 이하)
성경은 "자기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진
것과 같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다" (잠 25:28)고 했습니다.
(2)비교의식 때문입니다.
본문에 보면 가인은 열납되지 않은 자신의 제사와 아벨의
제사를 비교하다가 열등감이 분노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셋째, 분노의 결과를 보십시오(10~14절).
(1)인생의 파괴자가 됩니다(8절 이하)
가인은 순간적인 분노로 인생을 망쳤습니다.
마음속의 분노 증오 미움 절망 좌절 등은 자신과 이웃의
인생을 파괴하고 황폐하게 만듭니다.
(2)축복을 파괴합니다(12절).
12절에 "네가 밭 갈아도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여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본래 주셨던 모든 축복의 효력을 주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3)불안에 떨며 살게 됩니다(14절)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된 사람은 가인의 모습처럼 불안이
찾아옵니다. 분노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어떻게 분노를 해결할 수 있습니까?
신앙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분노가 마음에 상처를 줄 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의 피로 우리 마음이 치료됩니다.
십자가의 능력은 모든 인생의 문제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분노는 나의 가정을 파괴하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모든 분노와
미움을 주님이 치료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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