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케 하시는 말씀 / 딤후 3 : 13 ~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17절)

[본문 말씀]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여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고욤나무에 접붙친 단감나무에서 3년이 되어야 처음으로

19개의 탐스런 열매가 맺습니다.

10여년 후에는 그 나무에서 무려 300여개의 맛좋은

단감을 딸 수가 있습니다.

크게 자란 나무에서 더 많은 열매를 딸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후 그리스도의

생명을 모신 성도의 믿음이 자라면 자랄수록 좋은 열매를

많이 맺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는 것입니다.

열매 맺는 가지를 깨끗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합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거듭나게 합니다.

우리 구주 예수님은 태초에 말씀으로 계셨고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셨으니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신 · 구약성경을 모두 마음에 받은

자와 같습니다.

성경은 곧 예수님에 관한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요5:39).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거듭나게 합니다(벧전1:23).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합니다(15절).

태어난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먹음으로써 자라는 것과

같이 성도는 자신의 믿음이 자라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벧전2:2).

건강한 아이는 젖을 잘 먹어도 병든 아이는 젖을 잘 먹지

못합니다.

신령한 젖을 사모하는 자는 매일 성경을 읽습니다.

교회가 정한 예배시간에 교회에 나가 설교를 듣습니다.

성경을 공부합니다.

중요한 말씀은 암송해 마음에 새기고 그것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이런 자의 믿음은 샘곁에 무성한 나무가 담을 넘어

이웃을 유익케 하는 요셉의 복이 임합니다.(창창49:22).

성 아우구스티누스, 마르틴 루터, 존 웨슬리를 새롭게 한

것도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롭게 됩시다.

셋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합니다(17절).

하나님의 사람이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요, 하나님의

성품을 가진 자이니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된 자가

하나님의 일도 온전케 합니다.

일의 열정이 우선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주장함으로 말씀에 이끌림이

우선입니다.

예배 교육 봉사 전도 연보 등 하나님의 모든 일을 온전케

하는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자가 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로 하여금 장성한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고 나의 원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