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붙어있는 지체들 / 고전 12 : 20 ~ 2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5-11-0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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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각 부분이라"(27절)
[본문 말씀]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 없다
하지 못하리라 이뿐 아니라 몸의 더 약하게 보이는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을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고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요구할
것이 없으니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존귀를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돌아보게 하셨으니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바울은 교회를 주님의 몸으로 가르쳤습니다.
사람은 머리가 있고 몸에는 손과 발이 있으며, 5장 6부
사지백체 모두가 몸에 붙어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몸과 같은 그리스도에게 지체같은
성도들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지체는 몸에 붙어있을 때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성도는 교회중심으로 신앙생활할 때 복을 받습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몸의 지체이니 지체인 성도가 복된 삶을
위해서 알아야 할 것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모든 지체를 다스리는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20절).
몸은 하나이고 지체는 많습니다.
구주 예수님은 한 분이고 믿는 자는 많습니다.
믿는 자 모두는 그리스도에게 붙은 지체들입니다.
모든 지체는 머리의 지시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머리가 손더러 일하라 하고 다리더러 걸으라 해도 일하지
못하는 손이나 걷지 못하는 발이라면 병들었거나
그리스도와 상관없는 자임을 알 수있습니다.
우리는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몸에
붙어있는 지체임을 확증해야 합니다.
둘째, 몸에 붙은 지체는 이름도, 하는 일도 다릅니다
(21절).
눈은 보고 귀는 듣고 코는 숨을 쉽니다.
눈이 귀더러 보지 못한다며 불평할 수 없습니다.
교회의 모든 성도는 각기 다른 은사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아무도 남을 업신여기지 말아야 하고 자기 자랑도 하지
말아야 하며, 모든 지체들은 몸을 위해 서로 도와야
합니다.
벽에 못 하나를 박을 때 외손은 못허리를 잡아야 하고
오른손은 망치질을 해야 하며,눈은 보아주야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남 같지 않은 일에 대하여 우월감이나
열등감으로 시험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모두다 존귀한 자들인 것은
하나님이 우리 각 사람을 서로 다르게 지으셨고 다른 은사
때문입니다.
세째, 우리 모두는 몸에 붙어있는 지체들이어야 합니다
(25~26절).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는 열매를 맺으나 잘려나가면
버림을 받습니다(요15:5~6).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성경중심, 예수중심, 교회중심에서
흔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을 때 정죄함이 없고
(롬8:1-2)
참 자유가 있으며(요8:32)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요15:8).
건강한 가정. 건강한 교회, 건강한 사회와 나라는
책임의식, 공동체의식으로 짐을 서로 지는 자들로 구성된
공동체입니다.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이름에 합당한 자리에 서서
할 일을 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항상 예수님 안에 있으므로 좋은 열매
맺는 지체의 사명을 다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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