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짓지 맙시다. / 마 5 : 29 ~ 30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1-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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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문 말씀]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본문의 `너로 실족케 하거든' 은 헬라어로 `범죄케하다,
멸망으로 인도하다, 유혹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는 말입니다.
따라서 오늘의 말씀을 직역하자면 우리를 범죄케 하고
멸망으로 이끄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없애버려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라는 뜻이 됩니다.
본문의 교훈은 우리 몸에 붙어있는 죄의 근본을 우리 몸에서
없애라는 뜻입니다.
죄의 동기가 우리 몸의 어느 부분이라면 그것이 있는 한
언제나 죄를 지을 가능성을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셈입니다.
한 지체가 죄를 짓지 않더라도 다른 지체가 죄를 지을 수
있습니다.
만일 죄를 짓는 근본이 없어진다면 죄를 어떻게 지을 수
있습니까.
지금 우리는 부실, 불법, 부정이 넘치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천들도 사회적인
대형비리에 연류되거나, 범죄를 저질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있습니다.
어떤 형태의 죄든지 하나님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서 제시해주신 바른 길(正道) 에서
벗어나게 만듭니다.
이런 정도에서 떠나면 탈선밖에 없습니다.
육신의 몸이 병균으로 병이 들어 죽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죄는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하여 영멸에 이르게 하는
영적인 병균입니다.
죄는 인간을 죽이는 독입니다.
인류 최초의 조상인 아담의 불순종과 불신앙, 거짓과
탐심으로 인하여 죄가 이 땅에 들어오고 수많은 사람들은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종교를 만들고
선행을 하고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죄의 문제는 오직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땅에 살아가는 성도들은 예수님의 보혈의 속죄로
말미암아 이미 구원의 확증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우리는 세상의 더러운 죄악으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성별해야 합니다.
새해에 우리는 어떤 것 하나라도 죄를 짓지 않도록
기도하고 노력하여 깨끗한 그릇이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복된 생활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죄입니다.
썩은 음식이 버려지듯 우리가 범죄하여 타락하면 우리의
기도의 문이 막히고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모든 영적인
통로가 차단되게 됩니다.
사랑하는 주의 자녀 여러분! 올 한 해는 하나님 자녀답게 뭔가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되는 삶을 살아봅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죄악 많은 세상에서 죄짓지 않고 복되게 사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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