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운명을 바꿉니다 / 왕하 5 : 9 ~ 1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5-11-0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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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기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10절)
[본문 말씀]
나아만이 이에 말들과 병거들을 거느리고 이르러 엘리사의
집 문에 서니 엘리사가 사자를 저에게 보내어 가로되 너는
가서 요단강에 몸을 일곱번 씻으라 네 살이 여전하여
깨끗하리라 나아만이 노하여 물러가며 가로되 내 생각에는
저가 내게로 나아와 서서 그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당처 위에 손을 흔들어 문등병을 고칠까 하였도다.
다메섹강 아마나와 바르발은 이스라엘 모든 강물보다 낫지
아니하냐 내가 거기서 몸을 씻으면 깨끗하게 되지 아니하랴
하고 몸을 돌이켜 분한 모양으로 떠나니 그 종들이 나아와서
말하여 가로되 내 아버지여 선지자가 당신을 명하여 큰 일을
행하라 하였더면 행치 아니하였으리이까.
우리는 항상 생각을 하며 삽니다.
생각은 행동을 만들어 내며 행동은 습관을 형성하고 습관은
한 사람의 운명을 좌우하게 됩니다.
그래서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는 한 사람의 인생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주를 의뢰함이니이다"(사 26:3)
여기서 `심지가 견고한 자' 는 하나님만을 굳게 붙잡고
의지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을 의미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이 되든지, 마귀가
활동하는 운동장이 되든지 둘 중 하나가 됩니다.
그래서 지혜의 왕 솔로몬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고
한 것입니다.
생각이 운명을 바꿉니다.
첫째,복된 생각은 하나님이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 주십니다(빌 4:67).
기도와 간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십니다(슥 12:10).
교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싶은 마음, 불신자에게
전도하고 싶은 생각, 헌금 드리고 계명 지키며 살고 싶은
생각은 하나님이 주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택한 백성에게 평안과 장래의 소망을 주려고
생각하시는 분입니다(렘 29:11).
둘째,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의 싶은 생각은
마귀가 줍니다.
가룟 유다의 마음속에 예수님을 팔려는 생각을 준 자는
다름아닌 마귀였습니다(요 13:2).
마귀는 욕심과 음난과 시기와 질투와 미워하는 생각을 주는
자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불순종하고 싶은 마음을
주는 사악한 자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벧전 5:7~8).
셋째, 사람은 생각을 바꿀 때 운명이 바뀝니다.
아람나라 군대 장관은 한센병자로서 그 병을 고침받고 싶어
선지자 엘리사를 찾아왔다가 자기 생각에 맞지 않는다며
화를 내고 돌아섰습니다.
즉, 엘리사가 그의 종을 통해 병을 고치려거든 요단강에
가서 일곱번 씻으라고 한 말이 자기 생각과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행원들이 병을 고치려면 선지자의 말을 들어야
한다고 간청하자 그때서야 자기가 국방장관이 아닌
문등병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는 생각을 바꾸어 선지자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때에 그의 살이 어린아이처럼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육신의 생각에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생각으로 바꿀 때 하나님의 구원이 나타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복된 생각으로 복된 삶을 살게 하시고 하나님과
원수 되는 육신의 생각을 십자가에 못 박고 성령의 인도를
받는 영의 생각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석규님의 댓글
이석규저도 여러 봉사자님들처럼 택한 백성중에 한명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