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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 작성자: 정태호
  • 작성일: 09-08-11 00:18
  • 조회: 807회

본문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마음이 열려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있고

닫혀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그 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 할 것입니다.


    • 다른 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마음을 받아 주는 것은

      그 사람이 낮아지고

      겸손한 사람일 것입니다

      무엇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경청하려 든다면

      그 사람 곁에는 늘 사람들이 머물 것입니다.


    •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으며

      벽도 없을 것입니다.

      봄이 되면 넓디넓은 들판엔

      수많은 들꽃들이각기 색깔이 다르지만

      어울려서 잘들 살아가듯이

      그렇게 열려 있는 마음은

      편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 들판에 피어 있는 들꽃들은

      여러 모양과 향기가 달라도

      서로 시기하지 않으며 싸우려고 들지 않으며

      아무런 갈등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것처럼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열린 마음은 강합니다.

      저 광활한 들판이 어떤 것과도

      자리다툼을 하지 않듯이

      열린 마음에는 일체의

      시비가 끼어 들지 않습니다.


    • 나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 두십시요.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좋은 글 중에서

    • 그리움이라 했다.

      기억해 내지 않아도 누군가가 눈앞을 어른대는 것이,

      그래서 내가 그 사람때문에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것이

      그리움이라 했다.


      눈물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려보는 순간 얼굴을 타고

      목으로 흘러 내리던 짠 내 나는 것이

      눈물이라 했다.


      몹쓸 병이라 했다.

      사랑이란 놈은 방금 배웅하고 돌아와서도

      그를 보고프게 만드는 참을성 없는 놈이라 했다.

      그래서 사랑이란 놈은

      그 한 사람을 애타게 기다리게 만드는

      몹쓸 놈이라 했다.




      행복이라 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이름을 불러보고

      또 눈물 짓고 설레는 것이,

      그래서 순간순간 누군가를 간절히 소망하고 있다는 것이

      살아있다는 행복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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