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합시다. / 벧후 1 : 5 ~ 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1-29 06:22
- 조회: 9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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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네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5~7절)
[본문 말씀]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네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절제는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각을 조절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내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 생각이나 알고 있는 지식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성령님의 인도함 속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내 육체라고 내 마음대로 사용해서 있지 말아야 할 장소에
있다거나 하지 말아야 될 행동들을 하고 있다면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나의 욕망보다는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조명을 받아 행동
하고 살아가는 사람이 참된 그리스도인이며 절제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중요한 것은 절제입니다.
말을 해야 할 때는 말을 하고,하지 말아야 할 때는 하지 않고,
일을 해야 할 때는 힘이 들어도 자신이 맡은 책임은 다해야
합니다.
기분 나쁠 때 기분 좋은 감정을 만들어 가는 것, 소망이 없어
보일 때 소망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절제하는 사람들입니다.
화가 났을 때 그 화를 가라앉히고 평화로운 마음을 갖고
남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쉽게 말하고, 쉽게 낭비하고, 물질적인 것을 헤프게
쓸 때 낭비라고 부르고 물질을 아껴 쓸 때 절약이라고
표현합니다.
쉽게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고 감정을 헤프게 사용하는 것을
우리는 무절제하다고 말합니다.
절제된 생활은 단정한 생활입니다.
그런 생활을 할 때 사회와 가정에 기쁨과 감사와 축복이 흘러
넘치게 됩니다.
사도 베드로는 신앙의 7가지 단계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먼저 `믿음의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인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고 하였습니다.
신앙의 7가지 단계에서도 뺄 수 없는 단계가 `절제' 라고
하는 단계인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합당하지 않은 말을 들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할 때가 있습니다.
좋게 해석할 수도 있고 나쁘게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절제하는 마음으로 그것을 정화시켜서 좋은 해석을 할
때 말하는 사람도 덕스럽고 다른 사람에게도 덕이 됩니다.
절제된 마음으로 행동할 경우 모든 사람에게 덕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입니다.
감정을 절제하고 자기를 조절하는 마음 잘 키우셔서 가정과
직장에서 절제된 모습으로 서로 사랑하고 격려하면서
승리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절제하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모든 생활에서 절제할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우리를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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