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있어야 할 것 / 고전 13 :1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2-17 04:46
- 조회: 1,3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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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13절)
[본문 말씀]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위대한 것은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지혜롭다는 것은 모든 것은 변하고 끝날 때가 있지만
변하지 않는 것, 그리고 영원한 것이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영원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말씀을 볼 수
있게 됩니다.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만이 변치 않은 가치며 영원한 가치라고 하십니다.
건강, 재물, 젊음, 지위, 학벌 등은 상황과 사람에 따라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믿음, 소망,사랑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항상 있을 수는 없는 것들입니다.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합니다.
또 있었다 해도 언제든 떠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없었지만 또 다시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 소망, 사랑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으면서
영원히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삶의 중요한 기둥들입니다.
믿음만 잃지 않으면 우리는 어떤 절망속에서도 견딜 수
있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 질까 염려할
것이요"(히 3:12)
이 말씀대로 진정 두려워할 일은 믿음의 상실이지 고난이나
세상이 아닙니다.
또한 소망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새삼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소망은 믿음에서 나옵니다.
그러나 동시에 소망 때문에 믿음이 유지되고 지켜지는
것입니다.
모든 순교자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 때문에 고난 중에도
믿음을 지키고 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는 이렇게 중요한 세 가지 중에도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말씀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에는 믿음과 소망이 모두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란다"(7절) 말씀대로
입니다.
참사랑에는 그 사랑을 주는 사람에 대한 믿음이 포함돼
있으며 그 사람에게 대한 기대가 들어 있습니다.
의심하고 있다는 것은 아직도 사랑이 불안전하다는 뜻입니다.
기대가 없는 사랑은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하나님은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사랄이
제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우리에게 있어야 할 영원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중에 제일은 사랑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평생을 다해 생각하고 추구해야 할 것은
다름 아닌 사랑입니다.
왜냐하면 사랑 속에는 믿음, 소망 희생도 섬김이 모두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영원히 추구할 것은 믿음 소망 사랑임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중에 제일인 사랑을 위해 사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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