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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 요 3 : 1 - 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3-10 03:24
  • 조회: 1,162회

본문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 요 3 : 1 - 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3절)

[본문 말씀]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갈 수
없느니라.

성경은 니고데모에 대해 그는 유대인이며 바리새인이요
관원이라고 소개합니다.
당시에는 바리새인과 예수님 사이에는 상당한 갈등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이단자로 규정하려 했고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마12:34)이라고
질책했습니다.
이런 당시의 상황이 니고데모를 고민하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는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을 보면 분명히 하나님의
일인데 즉, 예수님은 메시아로서의 모습을 보이시는데
그의 신분이 공개적으로 그것을 인정할 수 없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무도 보지 않는 밤에 예수님께 찾아갑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때까지 니고데모가 전혀 알지 못했던
것을 말씀하십니다.
유대인이며 바리새인으로서 태어날 때부터 성경을
배웠지만 예수님의 말씀은 전혀 새로운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밤에 주님을 찾아올 수밖에 없었던 니고데모의 망설임과
고백,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묵상해보면 주님께서
니고데모에게 원하셨던 것이 무엇이고 현대
크리스천들에게 원하시는 것이무엇인지 분명해집니다.
다시 태어나지 아니하면 계속 망설일 수밖에 없고
눈치를볼 수밖에 없지만 거듭나면 망설임 없이 주님을
고백하고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지요.
현재의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세상과 신앙 사이에서 갈등하고 언제나 주님의 제자임을
명확히 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은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구원은 거듭난 사람 즉, 다시 태어난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분이 있습니까?
그래서 자신이 크리스천임을 공개적으로 나타내기를
주저하고 있습니까?
혹시 그 이유가 내가 부족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뭔가 쑥스러운 것이 있습니까?
둘 다 거듭나지 못한 모습입니다.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고백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말씀과 현실 앞에서의 망설임으로 갈등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니고데모의 고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니고데모의 고민을 간직한 분들에게 주님은 동일한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는 간혹 예수님의이름으로 다시 태어났음을
망각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다시 태어난 기쁨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석규님의 댓글

이석규

저는 아직도 거듭나지 못했나봐요.....-_-(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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