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고자 합니다.

소망의샘

  • Home
  • 방명록
  • 소망의샘
소망의 샘

돈 문제를 넘어서서 / 마 19 : 20 - 2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3-06 04:35
  • 조회: 864회

본문

돈 문제를 넘어서서 / 마 19 : 20 - 22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22절)

[본문 말씀]
그 청년이 이르되 이 모든 것을 내가 지키었사온대 아직도
무엇이 부족하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가서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 청년이 재불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돈만 있으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생각될 만큼, 그래서
`선물보다는 현금으로' 라는 말이 더 타당하게 들릴 정도로
돈에 대한 가치가 수직 상승중입니다.
이 때문에 돈문제를 넘어서지 않고는 결코 주님을 온전히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을 묵상하면서 주님이 공생에 중에 만났던 부자가
이 사람 하나만은 아니었을텐데 유독 이 사람에게만 이런
요구를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해 봤습니다.
아마도 이 청년은 돈에 대한 가치가 남달랐던 듯합니다.
실제로 그는 주님의 명령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여 근심하며
돌아갑니다.
만약 이 청년이 돈에 대한 포기를 선언하고 순종을
약속했더라면 주님은 다른 사람들과 동일하게 `네 믿음이
너를 영생에 이르게 하였느니라' 고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현대인들은 헌금에 대한 설교를 하면 15% 정도의
사람들만이 은혜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만큼 헌금 설교를 싫어한다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돈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돈을 소홀히 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이 가난을 미덕으로 삼았던 중세의 수도사들처럼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특별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런 삶이 우리에게는 불가능하다는 말은 더욱더
아닙니다.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면서 돈문제에 자유롭기는
대단히 힘들다는 것이지요.
생각해보면 돈이 우리에게 얼마나 유용합니까?
돈 없이는 하루인들 편하게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돈보다 주님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돈문제를 넘어서지 않고는 믿음의 실상과
증거를 소유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혹시 돈 때문에 상처받고 있습니까?
돈 때문에 염려하고 있습니까?
주님께 기도하면서도 돈에 대한 염려 때문에 한숨과
슬픔을 간직하고 있습니까?
부자 청년과 동일한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부자는 돈이 많음으로써, 당신은 돈이 없음으로써 말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다른 문제인 듯하지만 본질은 같은
문제입니다.
돈이 하나님보다 우선할 때 주로 나타나는 현상들이기
때문입니다.
부자 청년을 향한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돈이 우리의 삶에 매우 요긴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돈보다 더 귀한 주님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주께서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처리방침

닫기

이메일무단수집거부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