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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따라 사는 삶 / 빌 1 : 2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2-26 19:16
  • 조회: 898회

본문

복음을 따라 사는 삶 / 빌 1 : 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27절)

[본문 말씀]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를 가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일심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한 장애 소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더 알고 싶어 신학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장애아들의 입학원서를 들고 찾아간 신학교에서
그 어머니는 문전에서 쫓겨났습니다.
"구약에 몸에 흠이 있는 사람이 제사장이 될 수 없다는
말도 몰라요. 신학은 목사 될 사람만 배우는 겁니다.
장애인이 배우는 학문이 아니예요."
그 어머니가 그 신학교측으로부터 들은 대답이었습니다.
1년후 또 다른 신학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동일한 이유로 시학과는 거절 당했으나 다른 학과로
입학을 허락받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신학을 향한 열망 때문에 존경하고 있던 학교
총장님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동안의 모든 사연을 들은 총장님의 눈에는 눈물이
어렸습니다.
그 학생은 물었습니다.
"목사님, 이 몸으로 목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신학까지 배울 수 없어야 하나요"
그때 총장님은 잊을 수 없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 네 촛불이 밝으냐, 내 촛불이 밝으냐며 밝기
싸움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복음의 태양이 떴는데 우리 주님의 복음 안에는 장애 ·
비장애의 구별은 아예 없습니다.
총장님은 그렇게 그 장애 학생을 신학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날 이후 그 장애 학생은 학교에서 총장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목사님은 강의 시간 외에도 복음에 대해,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사랑과 용서의 하나님의
대해 개인적으로 직접 가르쳐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0년 후 그 장애 신학생은 꿈에 그리던 목사
안수를 받고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 은사님은 그렇게 모든 학생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은
복음대로 사는 것이며 복음은 장애 . 비장애를
구별하지 않고 오직 한 명의 인간으로 사랑하는 것임을
철저한 삶의 본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여러분 , 기억하십시오. 신앙은 복음대로 사는 것이며
복음은 장애. 비장애로 구별하지 않고 사람을 오직 한
인간으로 똑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은 네 촛불이 밝으냐, 내 촛불이 밝으냐며
밝기 싸움을 할 때가 아닙니다.
장애냐, 비장애냐를 구별할 때는 더욱더 아닙니다.
왜냐고요" 이미 복음의 태양이 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직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복음을 따라
합당하게 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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