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리고성을 함락시키라 / 여호수아 6 : 1 ~ 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4-07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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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2절)
[본문 말씀]
이스라엘 자손들로 인하여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 없더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행할 것이요 제 칠일에는 성을
일곱번 돌며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나팔을 길게 울려 불어서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찌니라 하시매
전쟁에서 승리하는 비결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전투력이 압도적일 때이고 또 하나는
전술과 전략이 탁월하게 뛰어날 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리고 성은 가나안의 첫 성으로 난공불락의
성입니다.
견고한 여리고와 싸워야 하는 이스라엘을
살펴보면 훈련된 군사도 없습니다.
탁월한 무기도 없습니다.
이 작전은 합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너무나
부족하고 큰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들의 대형 즉, 언약궤를 중심에 두고
성을 도는 행위는 전투대형이 아닙니다.
그리고 또 성을 돌 때에 적에게 아군의
위치와 군사 규모를 노출시키는 것도 잘못된
작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하나님께서 작전을 지시했습니다.
작전을 살펴보면
첫째, 무장한 군인들이 앞장서고.
둘째, 양각나팔을 부는 7명의 제사장들이
그 다음에 서며,
셋째, 제사장은 언약궤를 메고 매일 한
번씩 6일 동안 돌며 제 7일에는 7곱 번을
돌되 나팔소리와 함께 크게 외치는 것이
하나님의 작전이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작전이며 합리적이지
못한 전략입니다.
그러나 여리고 성은 무너졌습니다.
어떻게 여리고 성이 무너졌습니까?
첫째,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무너졌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본문 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일점일획도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성취된 것입니다.
셋째, 온전한 믿음으로 순종했기 때문에
무너졌습니다.
여리고 성 주변을 도는 것으로 작전을
시작했는데 주변을 돌면 돌수록 그들의
힘으로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수 없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도움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침묵을 통해서 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침묵을 통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절제했고 온전히 하나님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국 믿음으로 순종했더니 결국 두께가 1.8m,
높이가 9.2m나 되는 성벽이 한순간에
무너져내렸습니다.
본문에 대하여 히브리서는 이렇게
주석했습니다.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두루 다니매
성이 무너졌으며"(히 11:30)
여리고 성 전쟁을 영적전쟁을 의미합니다.
영적전쟁에는 영적 전략을 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으며 순종함으로써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앞에 있는 여리고 성을
무너뜨릴 수 있도록 온전히 믿음으로
순종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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