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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 절망 그리고 믿음 / 눅 18 : 1 - 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3-25 07:33
  • 조회: 1,305회

본문

기도와 절망 그리고 믿음 / 눅 18 : 1 - 8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8절)


[본문 말씀]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 이르시되 어떤 도시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는 한
재판장이 있는데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
주께서 또 이르시되 불의한 재판장이 말한 것을 들으라
하물며 하나님께서 그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냐 그들에게 오래 참으시겠느냐.


본문을 묵상해 보겠습니다.
1절에 보면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아야 될 것" 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8절에 보면 이것이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찾는
믿음" 이라고 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이 다시 재림하실 때 주님께 인정 받는
믿음을 소유한 사람은 바로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않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주님께 인정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새삼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변호사가 제 아무리 변론을 잘해도 판사가 아니라고 하면
허사인 것입니다.
우리가 제 아무리 신앙생활을 잘했다고 우겨도 주님이
아니라고 하시면 허사인 것입니다.
좀더 깊이 묵상해보아야 할 말씀은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 에 대한 것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해보면 기도하고 낙망할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주님이 다시 오실 때 낙망하지 않고 끝까지 기도하는
믿음을 가진 사람을 찾기 힘들다는 말씀입니다.
도대체 기도하고 낙망할 일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첫째로 응답의 시기입니다.
성경에 보면 응답의 시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늦을
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로부터 약속의 땅과 많은 자녀를
약속 받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이 이루어진 것은 한참 후의 일입니다.
하나님의 응답의 시기를 기다리지 못한 결과가 바로
이스마엘입니다.
우리는 응답의 시기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낙망할 것이며 마지막 때에 주님이
찾으시는 믿음을 간직하기 대단히 어렵습니다.

둘째는 열심히 기도하는 것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여인은 재판관을 번거롭게 할 만큼
청원을 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밤낮 부르짖는 택하신 자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지 않겠느냐?
기도의 열심이 없이는 기도하고 낙망할 일들이 쌓여
있다는 것이지요.
기도는 믿음의 총 결산입니다.
즉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결코 절망하지 않고 기도하지만
믿지 않는 사람은 절망하며 기도하지 않습니다.
기도해도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도는 그저 형식에 불과합니다.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우리의 해결사이십니다.
우리가 겪고 있는 문제의 해결사입니다.
절망하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그분은 우리의 기도에 목말라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하여 낙망할 일들 앞에서
오히려 주님을 더욱 신뢰하는 신앙생활과 진실된
기도를 하기원합니다.
주님, 우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석규님의 댓글

이석규

+ 주님께 인정받는 믿음을 가지게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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