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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행복은 소박합니다 / 삼상 31 : 1 ~ 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5-06 07:25
  • 조회: 974회

본문

참된 행복은 소박합니다 / 삼상 31 : 1 ~ 6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10:42)


[본문 말씀]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치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여 길보아산에서 엎드러져
죽으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과 그 아들들을
쫓아 미쳐서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이니라
사울이 패전하매 활 쏘는 자가 따라
미치니 사울이 그 활 쏘는 자를 인하여
중상한지라 그가 병기 든 자에게
이르되 네 칼을 빼어 나를 찌르라 할례
없는 자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모욕할까 두려워하노라 하나 병기 든
자가 심히 두려워하여 즐겨 행치
아니하는지라
이에 사울이 자기 칼을 취하고 그
위에 엎드러지매 병기 든 자가 사울의
죽음을 보고 자기도 자기 칼 위에
엎드러져 그와 함께 죽으니라


중국 진시황 때 이사라는 사람이 재상을
맡았습니다.
이사는 진나라의 천하통일에 크게
공헌했습니다.
그러나 진시황에게 옳고 그름을 떠나
무조건 충성하며 권력을 남용하던
이사는 황제가 바뀐 후에 모반 혐의로
사형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사형장에 끌려가는 수레 속에서 그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고향에서 개를 데리고 들판에
나가서 토끼잡이할 때가 좋았는데 다시
할 수 없구나" 라며 통곡했다고 합니다.
천하를 주름잡던 재상도 죽을 때
생각한 참된 행복은 아주 소박한
것이었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에 대한 시기심으로
3000명의 군사를 데리고 수없이 다윗을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전쟁터에서
아들들과 함께 비참하게 최후를
마쳤습니다(삼상 31:1~6).
사울 왕은 국가를 통치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었지만 사사로운 감정과
욕심에 미혹되어 인생을 실패했습니다
(삼상 15장).
사울 왕은 하나님께 기름부은 받은
왕이었지만(삼상 15:1) 결국 하나님은
`사울로 이스라엘 왕 삼으신 것' 을
후회하셨습니다(삼상 15:35).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정권에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사람이 여러 범죄로
재판을 받을 때 초라한 모습으로 `슬픔에
울고 있는 아내와 두 딸에게 돌아가게
해달라' 는 매우 소박한 탄원을 했다고
합니다.
참된 행복을 깨달았을 땐 이미 늦은
경우를 우리는 종종 언론이나 성경 말씀
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권력과 힘이 있을 때 섬기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참된 행복은 가정과 가족이 값없이 줄 수
있는 소중한 것입니다.
이 세상의 거창한, 그 어떤 것도 참된
행복을 주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힘이 있을 때 겸손해야 합니다
(엡4:2, 잠22:4).
그리고 우리는 가정에 충실해야 합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자녀는 부모에게
충실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4장 11절에 "내가 궁핍함으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서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자족하기를 배워야
합니다.
그럴 때 참된 행복이 내 곁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먼 곳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참된 행복은 가정과 가정 속에 있는 아주
소박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씀의 기초를 세우고 온유와
겸손, 섬김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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