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 금식을 합시다 / 요한1서 2 : 15 ~ 1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5-05 16:36
- 조회: 840회
관련링크
본문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16절)
[본문 말씀]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오늘날의 문화는 우리의 신앙을 빼앗을
정도로 현란하고 화려하며 우리를 집착하게
합니다.
그래서 간혹 신앙인들 중에서 뿌리 깊은
신앙을 갖지 못한 그리스도인은 유혹되기도
합니다.
교회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들 중에서
자신의 자동차가 초라해 보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옷차림으로 인해 열등감에 빠지며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을 갖게 합니다.
텔레비젼 연속극에 나오는 호화스런
장면과 내용들이 우리를 미혹시킵니다.
영화 속의 죄악과 폭력들, 드라마의 내용이
신앙의 성장을 막아버립니다.
그리고 가치관을 혼돈 시킵니다.
한국은 종교인의 비율이 매우 높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내세보다 이승에서의
삶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의 탈선이 자주 신문에
보도 됩니다.
종교적 믿음이 삶에 어느 정도 안내판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비교문화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은 70%
이상이고 한국인은 30% 정도라고 합니다.
TV 드라마 내용들 중에 최근에 유행한
것들을 보면 착한 시골 여성이 서울에
올라와서 재벌 아들을 만나서 신분이
급상성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 풍조는 로또복권을 사서 인생
대역전을 이루라고 광고하며 부추깁니다.
오직 이 세상에 집착하게 하고 믿음으로
사는 것은 은연중에 무력하다고 느끼게
합니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하늘나라를
위해 세상에서 변질되지 않고 세상이
감당치 못한 믿음의 선진들의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38절).
히브리서 12장은 인내를 요구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2절에는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히브리서 13장 11절에는 세속적인 것에서
떠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컴퓨터 게임이나 채팅, 헤비메탈 음악,
감성을 우울하게 만드는 가사와 노래들이
우리의 영혼을 병들게 합니다.
몇년 전부터 미국교회들은 금식의 범위를
넓혀 음식 뿐 아니라 우리의 심령을
병들게 하고 미혹시키는 TV프로그램 음악,
영화, 게임, 등을 금식에 포함시켰습니다.
아버지가 고스톱을 치고 바둑과 장기만
두는 것을 본 아이들은 여과 없이 그대로
받아드립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서 한번쯤 모든 오락과
게임,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게 하는 것들을 물리치고 찬송과
기도로 예배드리는 가정을 이루도록
합시다(요일 2:15~17).
이것이 우리 자녀들을 복되게 하는 것이며
신앙심을 키우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경건의 옷을 입고 말씀으로 무장해
세상의 모든 유혹을 이기고 승리하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