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겜에 도달합니다 / 수 24 : 14 ~ 2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15절)

[본문 말씀]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성실과 진정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열조가 강 저편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리니

본문 말씀에는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설교를 한 장소는 세겜이라는 곳입니다.
세겜이라는 지역은 그리심 산과 에벨 산
사이의 골짜기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입니다.
아브라함이 첫 예배를 드렸던 장소가
바로 세겜입니다.
야곱은 메소포타미아에서 방황하고
돌아올 때 우상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러나 우상의 잘못됨을 깨닫고 그
우상들을 땅속에 파묻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만 섬기기로 작정했는데
결심과 헌신이 이루어졌던 곳이 바로
세겜입니다.
여호수아가 고별 설교를 했던 장소 또한
세겜입니다.
그 설교의 핵심은 `네 하나님만 섬기라'
는 것이었습니다(14~15절).
세겜은 바로`하나님만 섬기는 자리'입니다.
어떻게 하면 세겜에 도달할 수 있습니까?

첫째,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3~7절까지 보면 `내가' 라는 단어가
여섯번, `나 여호와께' 라는 단어가 한번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애굽에서
고통당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냈고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렸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셨다고 증언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한 분은
모세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시며
당신의 주권 가운데 행하셨음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14절에 `그러므로' 는
여호와만 섬길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둘째,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14절을 보면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상은 예수 믿기 전에만 있던 것이
아닙니다.
예수를 믿은 후에도 우리의 삶 속에
우상이 존재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나의 자녀가, 나의 사업이, 나의
물질이 우상으로 존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23절을 통해서 해답을
주고 계십니다.
"이방신들을 제하여 버리고 너희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우상을 제거하고 우리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면 세겜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셋째, 섬김의 결단을 해야 합니다.
15절을 보십시오.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이스라엘의 지도자 여호수아는 군중에
의해서 휩쓸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의 1대1의 올바른 신앙의
관계에서 올바른 결단을 합니다.
이러한 결단이야말로 세겜에 도달할 수
있는 열쇠인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게
하옵시고 우상을 제거하시고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결단을 통하여
영적 세겜에 도달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일본 동경 춘계전도 성회 강사로 섬기는

중입니다 온 가족의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