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도피성 예수 그리스도 / 수 20 : 1 - 9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4-24 05:00
- 조회: 1,0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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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되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2~3절)
[본문 말씀]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내가
모세로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을 택정하여
부지중 오살한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 중 피의 보수자를 피할
곳이니라
그 성읍들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고를 고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받아 성읍에 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거하게 하고
피의 보수자가 그 뒤를 따라온다 할지라도
그들은 그 살인자를 그의 손에 내어주지
말찌니 이는 본래 미워함이 없이 부지중에
그 이웃을 죽였음이라
본문 말씀의 도피성은 무엇입니까?
`도피성은 부지중 오살한 자' 가 피할 수
있는 처소를 말합니다.
`고의성이 없는 우연한 실수' `아무런 의도
없이' 오살한 자를 위하여 이스라엘
전역에 6군데가 설정되어 있습니다(3절).
게데스(의) 세겜(어깨) 헤브론(교제) 베셀
(요새) 라못(높음) 골란(기쁨)에 설정되어
있었는데 이 도피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도피성에는 몇 가지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첫째, 도피성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도피성의 문을 열어 두도록
했습니다.
도피성에 이르는 모든 길에는 장애물을
재거해 놓았고 이스라엘 전역 어느
곳에서든지 도피성을 향해 가는 길에는
표지판을 설치했습니다.
영원한 도피성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문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 46:1)고 고백합니다.
또한 " 오직 저만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니 내가 크게
요동치 아니하리로다"(시 62:2)라고
증언합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고통당할 때, 죄 짐에
눌려 허덕일 때에도 모든 짐을
그리스도께 맡기기만 하면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실 것입니다.
둘째, 어디서든지 갈 수 있습니다.
도피성으로 구별된 성읍은 대부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산위에
위치하였고 경상도만한 이스라엘
전역에서 하룻밤에 달려가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에 설정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디서든지 예수 그분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셋째,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9절).
인종과 신분과 지위 여부를 막론하고
누구나 도피성으로 갈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눈먼 사람, 병든 사람,
가난한 자, 소외 받는 자, 고아 과부 등
누구나 영원한 도피성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넷째, 도피성은 모든 필요를 공급해
줍니다.
부지중에 살인한 터라 먹을 것과 입을
것, 마실 물도 준비하지 못하고 급하게
도피성으로 달려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곳에 가면 도피성에 거하는
대제사장과 주민들로부터 모든 것을
공급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영원하신 도피성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기만 하면 부족함이
없이 넘치도록 하늘의 복과 땅의
기름진 것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이
이 시간도 주님께 나아갑니다.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고 공급자가 되셔서
부족함이 없도록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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