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퍅하면 안됩니다 / 출 9 : 12

"이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저의 가운데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살후 2:11)

[본문 말씀]
그러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으므로 그들을 듣지 아니하였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심과 같더라

교회와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최초의
두 조직입니다.
악한 마귀는 하나님께 대적하기 위해
교회와 가정을 흔듭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 성도들을
사용합니다.
성도들로 하여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좇게 만듭니다.
악한 마귀는 성도들을 사용하여 교회의
담임 목사님과 성도들 간에 원망, 이간질,
수군수군하게 만들고 유언비어를
퍼뜨립니다.
성도간의 관계 속에서도 계속 문제를
일으키게 합니다.
자신이 심판자인양 성도를 판단하고 더
나아가 교회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여기에 더욱 집착하고 회개하지 않고
죄악으로 계속 나아가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 지나칠 때 하나님은
유혹을 역사하게 하사 거짓 것을 믿게
합니다(살후 2:11).
교포 교회를 가보면 많은 교회가 분란과
분열이 거듭, 계속 새로운 교회가
생겨나고 성도들이 떼를 지어
몰려다니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이런 일이 한국의 신도시에서도
유행처럼 번저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계속하면 하나님은 그 사람의
마음을 강퍅케 하십니다.
그러나 강퍅케 된 사람은 자신이 옳은
줄 압니다.
자기가 하는 일을 모릅니다.
마귀의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애굽의 바로가 하나님을 모욕하고
모세의 출애굽을 방해했을 때 하나님은
그를 강퍅케 하셨습니다(출 10:20~27).
또한 오늘 본문 말씀인 출애굽기 9장
12절에서도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강퍅케 하셨다" 고 나옵니다.
바로의 마음이 강퍅케 된 결과 10가지
재앙을 겪게 되었고 결국 홍해까지
쫓아오다가 모두 수장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강퍅함의 결과과 얼마나 비참하고 마귀의
도구로 사용되는지 오늘 성경말씀을
통해 깨닫고 바른 길로 돌아와야 합니다.
심판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심판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닙니다.
강퍅한 사람은 모든 성도를 심판합니다.
정죄합니다.
미혹된 사람은 자기 자신이 범죄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것이 바로 비극입니다(히 3:8, 3:13).
그러므로 하나님이 유혹을 역사하게
하는 수준이 되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십시오(막 14:38).
날마다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인내를 구하십시오.
우리에게 인내가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히 10:36).
오늘은 우리나라 교회들과 자신이
다니는 교회가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분열과 혼란이 없이 부흥하도록
담임목사님과 모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이 나라의 모든 교회를 위해
늘 깨어 기도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