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보입니까 / 왕하 6 : 14 ~ 1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5-19 04:15
- 조회: 822회
관련링크
본문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
(요일 4:4)
[본문 말씀]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저희가 밤에 가서 그 성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드는 자가 일찌기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오늘 본문 말씀인 열왕기하 6장에서
아람 군대의 왕은 자신들의 군사전략을
이스라엘이 어떻게 미리 알아서
대처하는지 궁금해 했습니다.
그래서 아람 왕은 자신들의 내부에
이스라엘 첩자가 있는 줄 알았습니다
(왕하 6:11).
그러나 아람 왕의 심복이 보고하기를
"이스라엘에는 엘리사 예언자가 있어서
무엇이든지 압니다" 라고 보고했습니다.
아람 왕은 즉시 엘리사를 잡기 위해
군사를 보냈습니다.
그가 살고 있는 도단성을 병거와 군사로
포위했습니다.
이때 엘리사의 수종드는 자가 일찍
일어나서 아람 왕의 군대가 온 성을
포위하고 있는 것을 보고
두려워했습니다(왕하 6:15).
그러나 엘리사는 수종드는 자에게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저와 함께 한 자보다 많다"(왕하 6:16)
며 사환의 영적 눈을 뜨게 하였습니다.
그러자 사환은 하나님의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한 것을 보았습니다
(왕하 6:17).
엘리사는 그를 잡으려고 포위했던
아람 왕의 군대를 기도로 이겼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갈 때 많은
어려움을 만나게 됩니다.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 보려고 바쁘게
움직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못하고 믿지 못합니다.
신뢰하지 못합니다.
세상이 주는 어려움이 하나님보다 더
커보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을 알아야
합니다(요일 4:4).
믿음의 눈을 가지면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믿음의 눈을 떠서 영적 세계를 보면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이
됩니다(히 11:38).
기도하지 않고 믿음의 마음 없이
세상을 바라보면 엘리사의 사환같이
두려워하게 됩니다.
절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환경을 초월해서
미래를 준비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담대합니다.
요한복음 4장 35절에는 예수님은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이 이성적인 눈으로 볼 때는
추수할 때가 아니었지만 예수님은
믿음의 눈으로 미래를 보셨습니다.
그래서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기도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이 보입니까?
지금 보이는 것이 두려운 현실입니까?
암담하고 막막한 현실이 보입니까?
엘리사와 같이 하늘의 천사들이
보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 보이십니까?
바로 지금 기도하십시오.
전능하신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을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우리에게 영적인 안목과 믿음을
주시도록 기도하십시오.
분명히 주님이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영적인 안목과
믿음을 주셔서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옵소서.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