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로는 누구인가 / 행 2 : 14 ~ 2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6-05 04:41
- 조회: 1,0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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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음부에 내리게도 하시고
올리기도 하시는도다"(삼상 2:6)
[본문 말씀]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
때가 제 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시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으로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주리니 저희가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는 최초의 고백을
한 사람이면서 반대로 예수님을
부인하는 연약한 모습도 있었습니다.
베드로를 이해하기 전에 몇 가지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잠시 있을 일과 영원한 것을 육신적인
것과 영적인 것에 대한 구분을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은 육신적인
것을 보면서도 영적인 것을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첫째, 베드로는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가 무식하고 충동적이었지만
일반 사람과 달리 무척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기려면 머리는 만수가
되어야 하지만 마음은 단순해야 합니다.
`오직 예수' 라고 하면 무식하게
보이는가요?
바울이 무식해서 오직 예수라고 한 것이
아니라 배운 사람으로서 "내가
그리스도와 십자가 외에는 말하지
아니하겠다" 고 했습니다.
바울이 많은 경험을 해본 결과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베드로는 체질적으로 순수한 사람이라고
하면 바울을 논리적이면서도 순수한
사람이었습니다.
둘째, 베드로는 최초로 신앙고백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베드로가 처음으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
고백하니(마 16:16) 예수님께서는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너를 이기지 못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되나는 것을 알고 고백하는 자는
쓰임을 받습니다.
셋째, 베드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사람이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베드로는
순교를 했습니다.
하늘 보좌에 앉으신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담대함이 있었기 때문에
법정에서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만물과 우주와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손을 들어
축복하시면 문제는 끝난다는 것입니다.
넷째, 베드로는 성령 충만을 실제로
이해한 사람이었습니다.
마가다락방에 모여 기도하던 중에
증거가 오면서 담대하게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얻으리라"
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물질에 시험이 와서 문제가
왔을 때도 베드로는 기도했는데 사도의
손에서 기적과 표적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기도와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해야 되겠다는 것이 베드로의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아
부활하신 예수님의 명령을 따라 성령
충만함으로써 증인이 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베드로와 같이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달아 담대하게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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