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후대하시는 여호와 / 시 13 : 1 ~ 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6-21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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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뿐이라"(고전 3:7)
[본문 말씀]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영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언제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내가 나의 영혼에 경영하고
종일토록 마음에 근심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오며 내 원수가 나를 쳐서
자긍하기를 어느 때까지 하리이까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나를
생각하사 응답하시고 나의 눈을
밝히소서 두렵건대 내가 사망의
잠을 잘까 하오며 두렵건대 나의
원수가 이르기를 내가 저를
이기었다 할까하오며 내가 요동될
때에 나의 대적들이 기뻐할까
하나이다
나는 오직 주의 인자하심을
의뢰하였사오니 내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백성은
승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윗이 믿음도 사라지고 계속
고생만 하며 고통 중에 신음하다
죽을 것 같은 상황이었지만 다윗은
결국 승리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다윗이 겪은 어려움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사울은 영적인 문제를 가진 자로
권력이 있고 주의 환경이 그렇다보니
다윗을 괴롭혔는데 `나를 밀어내고
왕이 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게 된 것입니다.
거기에다 자기의 유익만을 생각하는
악한 신하들이 임금을 몰아내려고
한다고 거짓말을 하자 사울의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진 것입니다.
더구나 악한 신하들이 음모를
꾀하므로 사울 왕이 다윗을 죽이려고
하여 어려움이 온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다윗에게 은혜를
주셨습니다.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거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6절) 고
하였는데 이 말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셨다는 말입니다.
특히 사울 왕의 아들인 요나단이
도와주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자객을
보냈을 때에 도와준 사람은 딸인
`미갈' 이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이와 같이 여러 번 죽을 고비에서
다윗은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이는 나를 후대하심이로다" 고
고백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다윗은 하나님의
많은 은혜를 어려울 때 받게 된
것입니다.
셋째, 다윗의 신앙관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다윗은 언약을 가진 자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신앙으로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복음 가진 사람은 잘났든
못났든 세계복음화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실에 흔들리면
안됩니다.
다윗의 신앙을 보면서 배워야 할
것은 절대 교만할 필요도 없고
낙심할 이유도 없습니다.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언약의 백성은 많은 군대가
죽이려고해도 "괜찮다" 고
고백했습니다.
바울도 "내가 사방으로 우겨 싸인다
할지라도 싸이지 아니하나니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아니하리니 내가 이 질그릇 속에
보배를 가졌다" 는 신앙이
확실했습니다.
그리고 "처처에 지진과 기근과
전쟁이 일어나도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고 난 이후에 끝이
오리라는" 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모든 일과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기회로 삼았던
것입니다.
심지어는 시므이가 저주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보았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고난과 어려움이 있어도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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