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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약할 때가 곧 강할 때이다 / 고전 12 : 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7-15 05:58
  • 조회: 944회

본문

내가 약할 때가 곧 강할 때이다 / 고전 12 :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 12:3)

[본문 말씀]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사도 바울은 천국을 갔다 온 엄청난
경험을 했습니다.
거기서 사람의 말로는 감히 표현할
수 없는 놀라운 경험을 했음에도
14년 동안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여러 계시를 많이 받으면 받은
만큼 자고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바울이 7절에서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가시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너무 자고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자기의 고질병을 고쳐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한번 두번 기도했지만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세번째 기도했을 때 하나님의
응답을 들었습니다.
9절에 보면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그
말씀을 듣고 바울은 말합니다.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필립 걸리라는 사람이 어릴 때 자기
이웃에 살았던 깁스라는 의사를
평생 잊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새 나무를 심고는 절대로
물을 주지 않고 오히려 신문지를
둘둘 말아서 나무를 주기적으로
때려주었답니다.
어떻게 보면 심은 나무가 사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 의사가 말하기를 나무를
심어놓고 물을 규칙적으로 주면
뿌리가 얕게 자라지만 물을 주지
않으면 뿌리가 스스로 물을 찾아
땅속 깊이 뻗어나가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신문지로
두들겨주면 더 강해진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25년 후에 그가 심었던
나무들을 살펴보니 얼마나 강하고
튼튼하게 자랐는지 깜짝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영적인 능력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적인 능력이 어떻게 생깁니까?
영적인 힘은 모두 역경에서 나오게
됩니다.
사람은 시험, 환란, 고통과 병 등의
어려움 속에서 오히려 영적 능력이
강해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육체의
가시를 주시는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약함은 오히려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큰 능력을 얻게 됩니다.
여러분이 가난할 때, 실패할 때,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때, 병으로
고생할 때, 두려울 때, 고통스러울
때가 가장 하나님을 찾게 되는
때이고 하나님을 만날 기회이며
하나님의 능력이 머무르는 기회인
줄 믿으시고 담대하게 그의 앞으로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가 고난 받을 때마다
주께서 함께 하실줄 믿고 승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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