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충만한 사람 / 행 2 : 1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7-11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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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귀울이라"(행 2:14)
[본문 말씀]
베드로가 열 한 사도와 같이 서서
소리를 높여 가로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귀울이라
이스라엘의 큰 명절이 3개 있습니다.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입니다.
이 가운데 오순절은 모세가 출애굽한
후에 세내 산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과 율법을 받은 날을 기념해서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날에 예수님의 11제자들과 약
120명이나 되는 사람이 한곳에 모여
기도하고 있을 때 갑자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각 사람 머리
위에 임해 모든 사람이 성령 충만함을
입고 외국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했습니다.
오늘 이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나와
다른 사람을 가로막고 있는 담이
깨뜨려지고 하나가 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바벨탑 사건을
보면 사람들이 바벨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내자" 며 교만할 때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케 하여 서로
대화가 통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교만한
사람은 겸손하게 되고 열들감이 있는
사람은 담대해지고 용기를 갖게 되어
서로 대화가 통하게 됩니다.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니라"(갈 3:28)
둘째, 성령 충만하면 교회가
교회답고 강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스스로의 능력으로
변화되는 것을 기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보잘것없는 능력으로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될 것을 기대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모두 한곳에 모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면에서 연약한 초대교회가 오직
한 가지 가지고 있었던 것이 바로
성령의 능력이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을 다 갖춘 교회라고
할지라도 성령의 능력이 없는 교회는
진정한 교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성령 충만함을
주신 목적은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은
본능적으로 죄악에 빠져 있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게 되어 있습니다.
목회자 전도자 선교사는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차이점은 죄악에 방황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죄 짓는 사람들, 평안을 모르는
사람들이 불쌍해서 선교사가 되고,
목회자가 되고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와 120여명에게 임했던
성령의 회오리바람이2000년이
지난 우리에게 전파되었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성령의 충만한 삶이
이어져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나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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