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굼 / 막 5 : 4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7-10 06:11
- 조회: 8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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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막 5:41)
[본문 말씀]
그 아이의 손을 잡고 가라사대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심이라
예수님께서 배를 타시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셨더니 큰 무리가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그때 회당장 중에 하나인
야이로라는 사람이 예수님 앞에
무릎을 끓고 엎드려 간구한면서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얻어 살게 하소서" 라고
간청했습니다.
회당장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열두 해를 혈루증을 앓던 한
여인이 예수님의 옷을 만지기만
해도 나을 것이라 생각하고는
살며시 와서 예수님의 옷을
만졌더니 병이 즉시 나았습니다.
예수님과 큰 무리가 회당장의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회당장의
딸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집에 도착해서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고 하시자
죽은 딸이 즉시로 일어났습니다.
우리가 언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착하다고 해서,
지혜롭다고 해서, 후륭한 재능이
있다고 해서, 위대하다고 해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나름대로의 수단이 있고
방법이 있고, 무엇엔가 의지하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체험할 수 없게 됩니다.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스스로 죽어질 때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바울은 말하기를 "나는 날마다
죽노나" 고 했습니다.
복음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자격을 우리들이 죽어질
때 즉, 죽은 사람과 같아질 때입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죄인과
모든 고통 받는 사람들을 똑같이
돌봐주십니다.
마치 바다가 육지에서 흘러오는
모든 강물을 다 받아드리는 것
같이 예수님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이 세상에 병든 자, 고통 중에 있는
자, 슬퍼하는 자, 무거운 짐진
자들을 넓은 마음으로 사랑해
주시는 분입니다.
회당장 야이로는 성경에 이름까지
기록된 상류층 저명인사입니다.
지위도 있고, 권세도 있고, 능력도
있는 사람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혈루병에 걸린
여인은 이름도 없고, 가난하고,
병들고, 부정한 여인이었습니다.
그 두 사람의 형편은 완전히
달랐음에도 예수님께 믿음으로
찾아왔을 때 그들의 소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내 방법과 재산과 수단을 의지 않고
자신을 완전히 죽은 자로 여기고
예수님께 찾아오면 예수님께서는
결코 빈손으로 보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하면
만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만 가지 은혜를 주시기
위해 우리 곁에 오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내 자신의 능력을 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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