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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 떡이니 / 요 6 : 5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7-09 06:40
  • 조회: 833회

본문

나는 산 떡이니 / 요 6 : 51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요 6:51)

[본문 말씀]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로라 하시니라

오늘 본문 말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빵은 무슨 의미인가요?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빵은
`우주적' 이라는 말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빵을
먹고 영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성만찬 식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빵을 먹을 수 있습니다.
남녀의 차별도 없고, 나이의
차별, 직업의 차별도 없고,사회적
지위도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빵에는 어떠한 제한도
없습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빵은
`개인적' 입니다.
우리가 빵을 나눌 때 모두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님과
한 가족이 됩니다.
노아의 방주에는 온갖 동물의
암수가 한 쌍씩 들어 있었습니다.
그들이 모두 안전했던 것은 공로
때문이 아니라 방주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개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특별하다는 것을 아시고
예수님과 개인적으로 굳건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셋째, 예수님의 빵은 `공동체'
의 의미가 있습니다.
존 웨슬리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천국에 혼자서는 들어갈 수 없고
누군가와 손잡고 들어갈 때만이
천국문을 통과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가 고독하고
외롭게 혼자 믿음을 지키면서
사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 27절에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 고 했듯이 지체가
모여야만이 온전한 몸이 될 수
있습니다.

넷째, 예수 그리스도의 빵은
`나눠줄 수 있어야 한다' 는
말입니다.
부모로부터 생명을 받아 태어난
우리가 본능적으로 자손을 보기를
원하듯이 그리스도의 생명의
빵을 먹어본 사람도 본능적으로
그 빵을 나눠 주기를 원하게
됩니다.
그 빵맛을 아는 사람들은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모든 것을
기쁨으로 나눠주면서 살 수
있어야 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어느 교회에서
성찬식이 있었습니다.
"오늘 봉사하실 분 나오십시오"
라고 말하자 어떤 사람이 나와서
목사님 옆에 섰습니다.
처음 본 사람인데 손에 온갖
문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그에게 빵을 떼주고
잔을 마시게 하고는 "당신은
예수를 당신 목숨에 영접했습니다"
고 말하자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 사람의 아내가 말했습니다.
"남편은 오래도록 약물과 알코올에
중독돼 살아왔는데 이제 예수
믿기로 하고 오늘 처음으로
교회에 나왔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말하기를 "교회가
가지고 있는 가장 귀한 것을
오늘 당신 손에 들려주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성찬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기쁨으로 생명의 빵을
나눠줄 수 있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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