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면 / 엡 4 : 16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7-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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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엡 4:16)
[본문 말씀]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오늘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하나가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하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세례를 통해 예수 믿는 모든
사람이 이미 하나가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세례를 통해서 하나님의
가족을 하나로 만드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세례 받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딸로서 한 가족이
되었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여러분이 세례 받고 하나가 되지
않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울 수 없습니다.
나와 이웃이 하나가 되지 못하면
평안이 없습니다.
은혜가 없고 기도가 되지 않으면
찬송을 할 수 없습니다.
손뼉을 치며 기도할 수 없으며 믿음이
결코 자랄 수 없습니다.
그런 교인들이 모인 교회는 결코
성장할 수 없습니다.
둘째, 교인들이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 겸손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1~2절은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라고 말씀합니다.
유명한 권투선수인 무하마드 알리가
세계챔피언으로 인기가 높았을 때
하루는 여행을 하는데 비행기가
출발하려고 할 때 승무원이 안전벨트를
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알리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서 "나는 슈퍼맨이다. 슈퍼맨은
안전벨트가 필요없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승무원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슈퍼맨이라면 하늘을
날아가면 되지 왜 비행기는 탔습니까?"
그 말에 알리는 얼굴이 빨개져서
안전벨트를 맺다고 합니다.
나 자신의 약함을 아는 사람은 결코
교만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과거 실패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교만할 수 없습니다.
셋째, 교회가 하나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교인들이 오래 참을 수
있어야 합니다.
2절은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그런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뺨을 때려도, 얼굴에 침을
뱉아도, 눈앞에서 희롱하고 조롱해도
참으셨습니다.
오래 참는 사람들이 모인 교회는
하나 되지 않을 수 없고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 세워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도록
오래 기다리시는 분이십니다.
데살로니가 후서 3장 15절은 "그러나
우너수와 같이 생각지 말고 형제같이
권하라"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세례 받아 한 가족이
되었으니 겸손하고 오래 참으면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고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 역사하심을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교만하지 않게 하시고
언제나 오래 참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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