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 렘 1 : 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7-07 04:50
- 조회: 1,0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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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너를 복 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렘 1:5)
[본문 말씀]
내가 복 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히시기로
우리들의 직업은 다르지만 일을 하는
자세는 한 가지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사랑과
겸손으로 섬기고 생명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에게 완전히
망하기 약40년 전에 제사장의 아들인
젊은 예레미야를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내가 복 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
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성경에 보면 사람들이
선지자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초기 선지자인 모세나 사무엘은
존경을 받았으나 점점 세월이
흐를수록 선지자들을 핍박했습니다.
마지막 선지자인 세례 요한은 목이
베어 죽었습니다.
후기 선지자인 예레미야도 많이
맞고, 조롱당하고, 감옥에도
갇히고, 죽인다는 위협과 토굴 속에
던져지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었고 하나님을 직접 체험했기
때문에 끝까지 하나님께 충성했습니다.
오늘 말씀 중에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그의 한계를 벗어나는 삶을 살
것을 원했습니다.
그가 아직 어리고 부족해서 말할
줄을 알지 못한다고 했을 때
하나님은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나 자신이 생각하는 그 한계에서
벗어나라고 합니다.
예레미야는 이스라엘 민족에
대해서만 아니라 애굽 등 열방의
선지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린아이와 같은
예레미야을 위대한 열방의 선지자로
만드셨다는 사실을 생각하며
우리들의 한계를 과감히 벗어나
날마다 새로운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여러분과 저는 우연히
태어난 사람이 결코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 한 사람도 예외없이
하나님의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입니다.
예레미야가 어머니의 복중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것처럼 우리 모두
복 중에 이미 구별된 사람입니다.
우리를 구별하신 목적은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며 사람에게
영광스런 하나님의 모습을
반사하며 사는 것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사야 49장 5절에서 "나는 여호와
보시기에 존귀한 자라" 고
한것처럼 한 사람도 시시한 사람이
없고 모두 하나님 앞에 중요한
사람임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 작년보다 올해가 다르고 ,
어제보다 오늘이 다르고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도,
믿는 사람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일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가 하는 일이 하나님의
일로 아름답게 변화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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