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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술은 새 부대에 / 마 9 : 1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7-18 04:26
  • 조회: 2,073회

본문

새 술은 새 부대에 / 마 9 : 17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마 9:17)

[본문 말씀]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팔레스타인 땅은 양가죽으로 만든
주머니에 물과 포도주를 넣었습니다.
양가죽은 아주 부드럽습니다.
거기에 포도주를 담으면 발효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부피가 팽창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교훈은 새
양가죽부대의 포도주는 발효하는
만큼 얼마든지 거기에 맞춰서
늘어납니다.
그래서 좋은 술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헌 가죽부대는 안에 당분이
묻어 있어서 가죽이 딱딱해집니다.
그런 가죽부대에 새술을 담으면
팽창하지 못하고 터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술도 버리게 되고
가죽부대도 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진리지만 이 안에는
예수님의 엄청난 교훈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술은 분명히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
이 말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새
일을 행하시고 새 역사를 하실 때
옛것(당분)이 남아 있는 딱딱한
그릇은 사용할 수 없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옛 습관과 고집,
그리고 과거의 경험이 하나님의
일과 새 역사를 방해하여 하나님의
뜻을 막으려 하지만 도리어
자신의 그릇만 터져버리는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제나 새 부대를
원하십니다.
매일 새로운 마음으로 그 안에
하나님의 새 일들이 담겨지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주변에 변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굳어진 고집, 율법적인 고집, 전통,
그리고 자신의 성격, 기질, 혈기,
용서할 줄 모르는 강퍅한 마음 등
이런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역사를 방해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 안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새 부대인 다른 사람을 통하여
이루어집니다.
팽창력, 그것은 곧 성도의 믿음의
분량이며 축복의 분량입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중단되지 않도록
깨끗히 씻으십시오.
옛것을 다 씻어내십시오.
하나님이 쓰시고자 하시는 분량만큼
부풀어 내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만 주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그 대책까지 함께 주십니다.
오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부대를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깨끗이 해 주님께 드립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주님 안에서 날마다
신앙생활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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