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가정 / 사 44 : 1 ~ 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9-03 04:13
- 조회: 8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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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사 44:3)
[본문 말씀]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나의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 말라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사람에게는 많은 욕망이 있는데 그 중에
오래 살고자 하는 욕망과 타인에게
명예와 부와 지식을 자랑하고자 하는
욕망, 그리고 행복하게 살기 위한
욕망을 성취하기위해 복을 받고자
합니다.
복이 무엇입니까?
동양 문화권에서는 장수의 복, 재물을
많이 소유하는 부의 복, 덕을 갖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유호덕(攸好德), 주어진 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을 말하는 고종명(考終命)의
복 등이 있습니다.
현대 학자들의 복관에서는 자식이
복이며 세계문학백과에서는 지혜를
복이라 하며 몽골 격언에서는 현숙한
여인이 복이며 존슨 박사는 `성실한
삶'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러한 복을 원할 것입니다.
그러나 원한다고 다 주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성경은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복이 오며
그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에게
주어진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은 인생에게 가장 귀한
생명이 복입니다.
언젠가 스포츠 센타에서 운동을
하다가 이런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요,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
생명을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영혼의
생명과 육신의 생명입니다.
둘 다 중요합니다.
참된 생명은 선택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선택이란 말은 `골라 뽑아낸다'
라는 말로 죄에서 멸망으로 갈
사람들을 하나님께서 교회로 불러내
새 생명을 얻게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기독교의 복은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
도와줄 여호와가 말하노라"(사 44:2)
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생은 도움 받지 않고 독불장군으로
혼자 살아갈 수 없습니다.
철학자 키에르케고르는 "나는
괴로워한다. 그러므로 존재한다" 고
말합니다.
즉 `인생자체가 괴롭다' 는 말입니다.
괴로운 인생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산다는 것은 정말 귀한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누구의 도움을 받고
살고 계십니까?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혼자
전전긍긍 하지는 않습니까?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시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시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가정에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지금의 고난 속에서도
주신 복이 있음을 깨닫게 하시며
감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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