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부부가 되자 / 창 2 : 18 ~ 25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8-22 03:47
- 조회: 8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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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창 2:23)
[본문 말씀]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아담이 모든 육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인간관계에 있어 `만남' 이라는 것과
`마주침'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얼굴을 마주치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다 `만남'은 아닐 것입니다.
진정한 `만남' 이란 가슴이 뭉클하고
삶의 기쁨과 전율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저 아무런 감동이 없는 것은 `만남'
이 아니고 `마주침'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부란 마주침의 관계가 아니고 만남의
관계입니다.
부부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이를
위해 서로 만나도록 아름답게 짝을
지어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래서 우리 가정에서 부부의 모습은
자녀들이 볼 때 가장 존경스럽고
사랑스런 모습어야 합니다.
부부사이에는 신뢰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남편이 어느 날 평소에는 안하던
일을 아내에게 했다고 합니다.
화이트데이에 아내에게 생전 처음으로
사탕을 사서 주었더니 도무지
아내가 믿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누가 준거 가져 온거지?"
아내는 전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남편에게 계속 물었답니다.
결국 그 남편은 사탕을 샀던 상점에
아내를 데리고 가서 확인을
시키고서야 오해를 풀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부는 누가 뭐래도 서로 믿어주고
인정하고 신뢰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부부가 서로 만나서 함께사는 동안에
애정 표현이 가능한 시점을 짧게는
18개월에서 길게는 30개월로 본다고
합니다.
손을 잡으면 손에 땀이 나고 소름이
끼칠 정도의 감정이 있는 기간이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부터는 서로간의 존경과 신뢰,
사랑의 관계 성만이 부부 사이를
유지시켜 준다는 것입니다.
가끔 저는 우리 교회 아이들을 위해
이렇게 기도합니다.
"하나님, 이 아이들이 세상에 나가
소금이 되고 빛이 되게 하시고
세상에서 두각을 나타내게 될 때 그
부모님들에게 그것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그리고 아이들을 꼭 안아주면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네 부모님은 너를 사랑하고 너에게
기대한단다."
우리 부모님들이 아이들에게 존경과
기쁨의 대상이 되고 사랑의 대상이
되면서 그와 동시에 우리 아이들을
뒷바라지하기 위한 능력의 소유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정이 최고의 부부가
이끄는 최고의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가정의 부부들이
최고의 능력을 소유하는 부부들이
되게 하여 주시고 우리의 가정이
최고의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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