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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오 / 에 4 : 15 ~ 1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8-21 04:24
  • 조회: 854회

본문

각 오 / 에 4 : 15 ~ 17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대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에 4:16)

[본문 말씀]
에스더가 명하여 무르드개에게
회답하되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대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로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모르드개가 가서 에스더의 명한대로
다 행하니라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만 할 때
사람들은 비장한 각오가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비장하다는 말은 `남이
모르게 감추어 두거나 소중히 간직함'
이란 의미로 철저한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로 앞으로 해야 할 일이나
겪을 일에 대한 마음의 준비란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언제나 이런
분명한 각오가 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각오가 없는 사람은 어떤
싸움에서도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을 보면 너무도
긴박하게 돌아가는 환경에 대해
민족을 구원하고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려는 `에스더의 각오' 에
대한 말씀입니다.
시시각각 조여오는 유대 사람들의
위기를 넘기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왕비 에스더 밖에 없었습니다.
필요할 때 생각나는 사람, 우리는
그 사람을 `소중한 사람' 이라고
말합니다.
온 유대를 구출하고 도울 수 있는
사람 에스더는 엄청난 위기 극복과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이제
비장한 각오를 해야만 합니다.
사람이 어떤 일을 시작하면서
각오를 다짐할 때 이렇게 말합니다.
`죽을 각오로!'
에스더는 어떤 일을 시작하면서 그
일의 승리를 위한 각오의 모델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당연히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우리는 앉아서 요행을 바라는 그런
수준으로 세상을 살 수는 없습니다.
에스더의 각오는 결국 모든 위기를
역전의 축복으로 만들었고
하나님의 기가 막힌 축복으로
바꾸어버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언제나 이런
인생들의 것입니다.
도전하고 시작하고 장애물을
뚫으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능력과 축복으로 보상하시는 분이
하나님입니다.
"무릇 자기 목숨을 보전하고자
하는 자는 잃을 것이요 잃는 자는
살리리라"(눅 17:33)
믿음으로 한 일에는 언제나 하나님의
도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으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창 22:14)
하나님이 준비하시면 그 순간부터
역전입니다.
변화입니다.
새로움입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가정이 다시금 새로운
각오로 일어서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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