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습을 끊어라 / 고전 13 : 10 ~ 13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8-18 04:06
- 조회: 83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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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고전 13:11)
[본문 말씀]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저는 가끔 저의 성도 중에 아직 옛
습관을 끊지 못한 분들을 길에서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번은 길을 가다가 술을 많이 마신
성도와 만난 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술을 안 마신 척 애를
썼지만 저는 그 분이 술을 많이
마셨다는 것을 알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모르는 체하고 그
자리를 피했죠.
그 후 주일날 설교를 하다가
웃으면서 그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예배가 끝난 후 10여명의
여집사님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전화한 여집사님들은 모두 웃으면서
이렇게 물었습니다.
"목사님 혹 만나셨다는 그 분이 제
남편은 아니지요?"
많은 사람이 아직도 끊어버리지
않은, 아직도 변하지 않은 잘못된
습관들과 삶의 방식 때문에 힘들어
하고 답답해하며 곤란해 합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인정되고 아름다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린아이의 상황이 지나면
반드시 장성한 사람다운 삶의
내용이 나타나야 합니다.
말과 노새는 똑같이 재갈과 굴레를
씌웁니다.
왜 그럴까요?
말은 너무 빨리 달리려고 하기
때문에 좀 느리게 가도록 하기
위해서 재갈과 굴레를 씌운다면
노새는 너무 느리게 가기 때문에
좀더 빨리 가게 하기 위해서
이것들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너무 느리면 빨리 가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빠르면 속도를 좀
늦추어야 합니다.
적당하게 아주 적절할 때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처럼 아름다운 삶은
아마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더 큰 인물, 더 큰 가정, 더
큰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 위해서
뭔가 미리 미리 준비하는 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월동준비는 겨울이 오기 전에
하는 것이 현명한 것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새롭게 시도하고자
설계도를, 그리고 꿈을 꾸는 것도
먼저 준비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미래를 향한 원대한 희망과 꿈을
가지고 살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가정의 잘못된
삶의 방식과 습관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잘라내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의 가정을
세워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가정의 잘못된 삶의
방식과 습관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버리게 하시고 아름다운 삶의
모습으로 만들어 나가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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