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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복 / 창 24장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8-13 04:05
  • 조회: 926회

본문

만남의 복 / 창 24장

"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데 오늘날
나로 순적하게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창 24:12)

[본문 말씀]
아브라함이 나이 많아 늙었고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아브라함이 자기 모든 소유를 맡은
늙은 종에게 이르되 청컨대 네 손을
내 환도뼈 밑에 넣어라 내가 너로
하늘의 하나님, 땅의 하나님이신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하게 하노니
너는 나의 거하는 이 지방 가나안
족속의 딸 중에서 내 아들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지 말고
내 고향 내 족속에게로 가서 내
아들 이삭을 위하여 아내를 택하라
종이 가로되 여자가 나를 좇아
이 땅으로 오고자 아니하거든 내가
주인의 아들을 주인의 나오신
땅으로 인도하여 돌아가리이까

`좋은 사람과 만난다는 것' 은 참 좋은
일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진리중의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 인생의 기준이 되어주는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든 만남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의 아브라함은 그
당시로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을
종에게 맡기게 됩니다.
종의 입장으로 보면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하나님 나 같은 존재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와 같은 일을 맡기게
하셨습니까?
나 같은 사람을 써 주시니 고맙습니다."
좋은 주인을 만난 이 종은 그
집안을 위해서 위대한 일을 하게
되는 특권과 권한을 부여받게 됩니다.
우리 각자가 종의 자리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과 할 일에
대해서 기뻐하며 "하나님 나 같은
존재를 들어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과 감격을 갖고 세상을 살
수 있다면 또 우리 가정을 이루어
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한 늙은 노모가 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의사의 진단은 `올 겨울을 넘기기
어렵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 때부터 모든 가족들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고 여름이 될 때까지
그 어머니를 만날 때마다 항상
겨울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이 어머니로 하여금 `아직도 겨울이
지나지 않았다.
아직도 나에게 희망이 있다.
아직도 나에게는 꿈이 있다.' 라는
생각을 갖게 하기 위해서 자신들이
헌신하고 희생했던 것입니다.
적절한 자리에서 적절할 때 가장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것,
이것이야말로 준비된 자가 이
땅에서 얻을 수 있는 복 중의 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 주님은 영원토록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엄청난
하나님의 역사의 현장에 우리를
투임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비록 나 같은 연약하고 부족하고
아무것도 갖추지 못한 존재라고
할지라도 나를 들어 더 나아가
우리 가족을 들어 쓰기를 원하시는
분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온 식구들이 이런 고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나 같은 사람을 써 주시니
고맙습니다.쓰임 받는 기쁨 써주시는
감격이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가정들이 하나님이
기뻐사용하시는 귀한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정말 보잘것없고 자랑할 것
없는 우리를 써주시니 감사합니다.
쓰임 받는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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