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자의 말은 양약이 된다. / 잠 12 : 18 ~ 22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9-2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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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잠 12:18)
[본문 말씀]
혹은 칼로 찌름같이 함부로 말하거니와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과 같으니라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전되거니와
거짓 혀는 눈 깜짝일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
악을 꾀하는 자의 마음에는 궤휼이
있고 화평을 논하는 자에게는 희락이
있느니라
의인에게는 아무 재앙도 임하지
아니하려니와 악인에게는 앙화가
가득하리라
거짓 입술은 여호와께 미움을 받아도
진실히 행하는 자는 그의 기뻐하심을
받느니라
의학자들에 따르면 대부분 심장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그들은 심장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길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고 말하면서
스트레스의 해결방법 3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첫째, 작은 일에 염려하지 말라.
둘째, `모든 일은 작은 일이다' 고
생각하라.
셋째, 문제 그대로를 받아드리라는
것입니다.
심장병의 운인이 되는 이 스트레스의
첫째 원인은 바로 말에 있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에 한 중학생이 선생님께
심한 꾸지람을 듣고 마음에 상처를
받아 자신의 집 옥상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기사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말의 상처가 한 중학생의 인생을
되돌릴 수 없게 만든 것입니다.
교회에서도 말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잘못된 말 한 마디로 인하여 시험을
당해 주저앉고 교회에 나오지 않는
성도가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 구절은 이렇듯 잘 사용하여야
하는 말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을 넘어지게 하고 아프게 하는
언어폭력을 다루는 방법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18절의 칼로 찔러 상처 주는 말이
바로 그것이고 잠언 18장 6절에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 고
말씀하고 있으며 요한계시록 13장
6절은 훼방하는 자의 말을 사탄의
세력으로까지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잘못된 말들은 교회와
충성스런 사람, 가정을 무너지게
하는 훼방의 언어이기 때문입니다.
성도가 사용해야 될 언어는
"지혜로운 자의 혀는 양약 같으니라"
는 말씀처럼 남을 치료하는 말을
해야 합니다.
곧 상처 받은 자들을 치료하는 언어,
건강하게 만드는 언어를 사용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는 은혜로운 말을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29절은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고 말씀합니다.
더러운 말은 유익이 되지 못하고
은혜로운 말은 기쁨을 주며 신앙에
유익을 줍니다.
우리 가정에도 서로를 세우고
건강하게 하며 치료하는 양약과 같은
은혜로운 말이 넘쳐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지혜로운 자의 혀에서 내는
양약과 같은 은혜로운 말로 우리
가정이 건강하고 튼튼하게 세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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