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받은 자의 생활 / 골 3 : 12 ~ 14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9-14 04:36
- 조회: 8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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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골 3:12)
[본문 말씀]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영국을 여행하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해안을 따라 여행하던 중 죽은
갈매기를 치우는 사람을 보고 이상히
여겨 그 사람에게 "왜 갈매기가
주었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갈매기를 치우던 사람은 대답했습니다.
"이곳은 여름철이 되면 많은
관광객이 모여드는데 관광객들이
갈매기에게 빵과 과자를 줘
갈매기들은 인스턴트 음식에 맛이
들어 삽니다.
그러다가 겨울이 되면 관광객이
주는 빵과 과자가 없어 다른 음식을
찾아야 되는데 스스로 먹이 구하는
법을 잊어버려 죽어가고 있습니다"
라고 갈매기가 죽은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었습니다.
갈매기는 본래 하나님께서 준비해둔
자연식품을 스스로 찾아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사람들이 던져주는
빵과 과자에 익숙해져 자신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죽고만
것입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백성들도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 된 양식을
먹고 하나님이 주신 규범대로 살 때
탈이 없게 됩니다.
선택받은 자는 선택받은 곳에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선택받아 살 곳은 바로
`주님의 품' 이며 `하나님의 교회'를
중심으로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오늘 본문 12절에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 라고
하였습니다.
선택받은 자는 거룩한 삶을 살고
구체적으로 교회를 통해서 의롭고
거룩한 생활을 한다고 시편 147편
2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선택받은 자는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의 옷을
입고"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다섯
가지는 형제와 관계된 것으로
전반절의 말씀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형제와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아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입니다.
또한 택함을 받은 우리는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감사의 열매는 찬송과 예배로 표현됩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받은 자는
신앙생활을 떠날 수 없고 감사생활
또한 떠날 수 없습니다.
선택받은 자의 삶은 하나님의 교회를
끝까지 섬기며 봉사와 헌신으로 그
삶이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것입니다.
선택받은 자로서 서로 사랑하고
용서하며 감사하는 삶으로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가정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를 택하여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택함 받은 자녀로 형제간에
사랑하며 용서하고 감사의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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