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가족 / 히 2 : 11 ~ 18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9-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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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히 2:11)
[본문 말씀]
거룩하게 하시는 자와 거룩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하나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찌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며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 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사업실패로 빈곤 등 경제적 이유로
자살한 사람의 수가 외환위기 때인
1998년 이후 가장 많은 1만
3000여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자살의 수가 날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건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면
죽을 에너지를 사는데 쓰는
에너지로 소모하겠지만 힘든 현실을
해쳐 나가지 못하고 하나 밖에 없는
생명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삶을
사는 사람이 날이 갈 수록 많다는
것은 슬픈 일이며 이런 현실 가운데
복음 사명이 더욱 무겁게 다가옵니다.
성도들의 가정을 심방하다보면
어려운 형편을 듣고 보게 되면서
`정말 산다는 것이 힘들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 힘든 삶의 현장 속에서 용기를
얻고, 힘을 얻고, 위로를 받고
살아갈 수 있는 참된 생활이 바로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본문 11절에 "형제라 부르시기
부끄러워 아니 하였도다"라 하시고
13절에는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성도들을 바라보시고
"내 형제와 내 자녀들이다" 라는
칭호를 쓰시는 것입니다.
인간이 이 땅에 사는 동안에
가족이란 단어만큼 가까운 사람이
없으면 가장 사랑하고, 가장
친밀하고, 운명을 함께 하는 사람
또한 가족인 것입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주님과 내가 한 가족으로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 끝 날까지 하나님은 나와 우리
가정과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믿고 느끼고 산다는 것이
믿음의 생활이며 험한 세상에서
탄식하지 않고 용기와 힘을 얻고
하늘의 위로를 받으면서 살아가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우리 삶 가운데
우리가 하나님의 가족이라는 것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사는 우리의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를 가족 삼으신
주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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