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의 자녀교육 / 삼상 2 : 18 ~ 21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9-10 04:55
- 조회: 1,4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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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삼상 2:21)
[본문 말씀]
사무엘이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 섬겼더라
그 어미가 매년제를 드리러 그
남편과 함께 올라갈 때마다 작은
겉옷을 지어다가 그에게 주었더니
엘리가 엘가나와 그 아내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게 후사를
주사 이가 여호와께 간구하여 얻어
드린 아들을 대신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니 그들이 집으로
돌아가매
여호와께서 한나를 권고하사 그로
잉태하여 세 아들과 두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얼마 전 뉴스 보도에 앞으로
10만원권 고액 화폐가 발행되면
거기에 여성 얼굴을 넣어야 된다고
여성 단체들이 길거리에서
캠페인을 펼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여성을 넣을 것인가?
신사임당, 유관순, 선덕여왕을
넣어야 한다는 주장 등이 있었습니다.
모두 존경 할만한 여성들입니다.
기독교 안에서 여러 훌륭한
어머니상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18세기 영국을 신앙운동으로
이끌었던 세계적인 신학자 존
웨슬리의 어머니 수재너는 19명의
자녀를 낳아서 훌륭한 사람으로
길러낸 위대한 어머니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글을 쓰는 한 문학가가 와서
수재너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자녀를 훌륭하게 길러낸
비결이 무엇인지 말해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을 때 수산나는 한
마디로 대답하기를 "나는 우리
아이들이 머리가 크기 전에 좀더
정확히는 다섯 살이 넘기 전에
그들의 의지를 꺽어 하나님 말씀
앞에서 순종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라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철저한 신앙교육을 해왔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기도로 아들을 얻어
어릴 때부터 엘리 제사장 밑에서
신앙훈련으로 길러낸 위대한
사무엘 선지자의 어머니 한나,
아버지 야곱의 영향을 받은 민족의
지도자 요셉, 비록 친부모가 아닌
친척 오빠 모르드개 밑에서 자란
에스더 역시 페르시아의 왕후가
되어 가문과 민족을 구한 인물이
된 것은 신앙 훈련을 잘 받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도의 어머니로서는 모세를
탄생시킨 요게벳, 30세까지
불량한 아우구스티누스를 인류의
성자로 만든 모니카 등은 위대한
어머니들로 신앙교육에
철저했습니다.
한나는 서원을 이행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는 어머니였습니다.
한나는 자녀를 성전 안에서 예배로
경배와 봉사생활로 훈련시켰으며
예배생활로 자녀에게 본을 보이는
교육을 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악 된 세상에서 사랑하는 자녀를
신앙교육으로 바르게 양육할 때
사회와 민족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지도자가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믿음의 자녀들이 신앙으로
바르게 양육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 자녀가 축복의
자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믿음의 기도로 양육하는 믿음의
어머니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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