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교만 / 잠 16 : 18 ~ 20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9-25 17:08
- 조회: 1,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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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16:18)
[본문 말씀]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겸손한자와 함께하여 마음을
낮추는 것이 교만한 자와
함께하여 탈취물을 나누는 것보다
나으니라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현대 지성인에게 세 가지의 죄가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죄는 자기의 지혜를
자부하고 믿으며 더 이상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은 별로 아는 것도 없으면서
교만해져서 누구의
말도 받아드리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우리 옛 말에 아는 길도 물어가라는
말이 있듯이 누구에게서나
모르는 것은 배우고 들어서 바로
알고 바로 가야겠다는 겸손함이
있어야 하나 `나만큼 아는
사람이 누가 있느냐' 하는 교만한
마음 때문에 배우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현대 지성인들의 죄입니다.
두 번째 죄는 알고는 있으나
행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는 것은 분명한데 지식은
지식대로만 남고 행위에 이르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떤 학자는 알고도 행하지 못하기
때문에 마음에 장애인이 점점
많아진다고 지적합니다.
세 번째 죄는 현대 지성인들이
알고 있는 바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는 알고 있지만 다른 사람이
모르면 가르쳐야 한다는
책임의식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지식을 파는 자는 많아도 바르게
바른 마음으로 가르쳐주는 자는
드물다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복 있는 사람은 빈약한
자를 권고하는 사람'(시 41편)
이라고 말합니다.
이 약한 자를 권고하는 자에게는
재앙의 날에 건져주시고
보호해주시며 세상에서도 복을
받게 하고 원수가 해치지 않도록
지켜주시며 건강하게
인도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만큼 다른 사람을 권고하고
가르치고 인도하는 것은 중요한
지식인의 책무인데 이를 거역해
죄를 짓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결국 지성인들이 가지고 있는
교만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습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을 의지하는
것이 교만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의 몸의 고통조차도
하나님께서 교만을 물리치기 위해
주시는 것으로 알고 감사함으로
받아드렸습니다.
교만을 방치하면 패망의 선봉이
됩니다.
교만을 멀리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아야
하며 여호와를 사랑해야 하며
어린 아이같이 순전해야 합니다.
겸손하여 여호와의 복을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자신을 철저히
드러내놓고 자신의 교만을
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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