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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석위에 세운 가정 / 마 7 : 24 ~ 2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09-21 06:46
  • 조회: 1,111회

본문

반석위에 세운 가정 / 마 7 : 24 ~ 27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 7:24)

[본문 말씀]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초를 반석 위에 놓은 연고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한 자매가 신앙생활을 하던 중 믿지
않는 형제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이었습니다.
두 명의 아들을 두게 되었고 남편도
대기업 회사에서 직위가 올라가
중직을 맡았습니다.
그런데 주일이면 교회에 가는 대신
산으로 바다로 여행하며 좋은
음식점에서 남편과 자녀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며 지내는 것이 교회에
다니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쓰러졌습니다.
임과 눈이 돌아기 시작했고 몸이 잘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 받으면 낫겠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도 병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소문난 병원과 좋다는 약은 다 먹어
봤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재산은 바닥나고 할 수
없이 시골 한적한 곳으로 이사해
남편을 치료하며 나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희망이 보이지 않아
심신이 지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연탄을 방안에 가져다 놓고
자살을 하려고 누웠는데 한참이
지났는데 어디선가 찬송가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
그 옛날 처녀 때 교회에서 부르던
찬송이었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벌떡 일어나 `지금
내가 무슨 짓을 하고 있지' 생각하며
연탄을 방문 밖으로 던졌습니다.
그리고 한없이 울었습니다.
그동안 결혼해서 주님을 떠나 세상
생활에 빠져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눈물로 철저히 회개하며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 후로 남편의 병이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온 가족이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다시 믿음의 가정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두 집이 나옵니다.
하나는 반석위에 지은 집이요,
한집은 모래위에 지은 집입니다.
반석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성경에서 반석은 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확실히 영접하고
믿음 안에서 가정이 형성된다면
환란의 바람이 불어도 승리하게 됩니다.
반석 위에 세운 가정은 말씀 중심의
삶을 게 됩니다.
또한 말씀대로 행하게 됩니다.
"나의 말을 드드고 행치 않는 자는
모래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과
같다"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의 가정은 지금 어떻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삼아 아름답고
예쁜 집을 지어가시기 바랍니다.
어떠한 비바람이 몰아쳐도 흔들림이
없는 튼튼한 집을 짓는 귀한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우리의 가정이 반석위에
지은 가정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어떠한 환경에서 찬송하며 감사하며
기뻐하는 승리의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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