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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도구가 되자. / 눅 9 : 10 ~ 17

  • 작성자: 남궁형
  • 작성일: 06-11-07 04:52
  • 조회: 859회

본문

기적의 도구가 되자. / 눅 9 : 10 ~ 17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무리 앞에 놓게 하시니
먹고 다 배불렀더라 그 남을 조각 열 두
바구니를 거두니라"(눅 9:16~17)

[본문 말씀]
사도들이 돌아와 자기들의 모든 행한 것을
예수께 고한대 데리시고 따로 벳새다라는
고을로 떠나가셨으나 무리가 알고
따라왔거늘 예수께서 저희를 영접하사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 하시며 병 고칠
자들은 고치시더라
날이 저물어가매 열 두 사도가 나아와
여짜오되 무리를 보내어 두루 마을과
촌으로 가서 유하며 먹을 것을 얻게 하소서
우리 있는 여기가 빈 들이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
어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수 없삽나이다 하였으니

복음서는 예수님을 그리며 사명 성취를
위해 쉬지 않고 사역하시는 모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속에서도 그분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가르치시며 그분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에게 사역하심을 발견합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그분과 함께 하던
군중들이 빈들에서 저녁시간을 맞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자체 해결하라' 고
하시는 듯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13절)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대해 제자들은 지극히 논리적이며
합리적인 답인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는
할 수 없삽니이다" 라고 대답 합니다.
이후의 결과는 우리 모두가 너무나
익숙하기에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이 기적의 사건을 통해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교훈들이 있습니다.
첫째 제자들이 관과해 버린 중요한
사실로 바로 예수님께서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 바로 이전에 나오는 항상
주님을 의지하며 살라는 가르침(9:3 등)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또는 `우리는
절대로 할 수 없다' 라는 그러한 태도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여자와 어린이를 합쳐 최소한 1만명은
족히 될 군중을 먹여야 하는데 겨우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는
그러한 상황과 유사한 사건이 우리
모두에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또한 그 분께 맡기면 달라질 수 있다'
는 것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또 한 가지 기억하여야 하는 다른 교훈은
우리를 통해 오병이어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믿는 이들의 십시일반이 모여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으며 북녁땅을 비롯한 세계의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적어 기적
속의 오병이어 같을 지라도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면 놀라운 일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고자 하는 사랑과
베풂의 기적을 기대하며 `오병이어적'
부르심에 동참하시길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상황을 주관하시고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옵소서.
남의 선행을 기대하기보다는 우리부터
선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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